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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BC] 황당한 부분으로 인해 영화의 재미가 뚝 떨어져벼렸다.... 10,000 BC
pure0903 2008-03-21 오후 10:24:09 1527   [8]

만비씨...

예고편을 참 잘만들었고 또한 포스터또한 참 잘만들었다란 생각이 든다.

몇달전부터 엄청 보고싶다란 생각을 가지고 기다렸다.

감독을 칭송하고 싶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영화를 만들생각을 했을까....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나니 조금은 어설프다란 생각은 든다..

그래도 나름 상상력이 동원된점...

 

새가 있다고 해서 보니 배였고..

4발달린 괴물이 몬가 햇떠니 맘모스였고...ㅋㅋ

호랑이를 송곳니...

눈이 하얀비라고...

 

그런것들을 보면서 그당시에 그랬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중간까지 ...아니 신이라고 지칭되는 그 이상한 사람 나오기 전까진 괜찮았다.

거기다 더 황당했던점은 주인공이 창을 신한테 던지는 장면, 그 이후의 내용에 대해 어이없었다.

신나게 보다가 갑자기 허무한 느낌이랄까....

허거덩~~~

영화 다 끝나고 포스터 광고지를 봤다.

내용을 읽어보니 배우가 모델이라고 하네....

모델치고는 연기는 잘한거 같다.

너무 잘어울려...ㅎㅎ

 

그 마지막의 어설픈 결론과 송곳니와 마주쳤을때 몬일이 있을줄 알았는데 그냥 너무 쉽게 넘어간점...

그걸 제외하곤 그래도 잼나게 봤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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