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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스토리 쯤이야 스텝업 2 : 더 스트리트
comlf 2008-03-22 오후 11:31:26 1411   [6]

신나는 춤과 음악의 향연,

뻔한 스토리 쯤이야 캐무시 몰입도 99.9%까지 끌어올려 주심.

1탄 보다 낫다.

 

맛깔나는 Missy의 랩핑이 참 좋았다.

난 사실 내가 영화를 보는데 집중하는게 다 음악 때문인 것만 같았다. 음악이 넘 좋아서...

 

잘나간다 하는 프로듀서나 가수들의 노래가 즐비했다.

 

왜 음악과 춤이 함께 곁들어진 영화에서 아담 쉥쉥쉥크만 감독이름이 빠지지 않나 했더니, 와우! 아담 쉥크만이 참여하거나 감독하는 영화는 앞으로도 꼭 봐야겠다. 대단히 어떤 예술적이거나 훌륭한 영화를 만들진 않지만 느끼 좋고 즐기기 좋은 영화들을 만든다에 올인!

 

Me & You로 히트하고 가창력 논란에 휩쌓였던 Cassie가 나와서 완전 악역으로 나올 줄 기대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Slam에서 엄청났던 Sonja Sohn! 더군다나 그녀는 한국계 혼혈이기도 해서 더욱 반가웠고!! 또, 사라 아줌마 말씀이 열쇠였잖아욧~

 

아! 참참- 또 보면서 생각했던 것은 Neptunes의 곡이 들리지 않았단 거... 트랙리스트를 좀 자세히 봐야겠지만 정말 하나도 안들려서 실망했음.

 

 T-Pain, Missy Elliot, Timbaland, Trey Songz, and etc. 유명하고 인기있는 분들 많이도 나왔다. 인기가 많거나 꽤 뜨고 있는 노래는 거의 나온것 같다. 리믹스 곡들도 좋았고, 8 Ball, Yung Joc 포스터 붙어있던것도... 어떻게 보면 흑인음악 홍보장 같기도 했고.

 

 

이기고 일어나려는 드림메이커, 학원물, Old&New와 기득권&도전자 모드의 경쟁, 진실은 통해!, 작위성100% 빗속에서 춤추기, 좋아하는 스타일의 흑인음악과 춤과 문화, 요즘 느낌, 뭐 요런 것들이 비벼져 있는 영화.

 

여튼 신났어~ 신났으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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