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안 웨딩...

2007년 뉴질랜드 작품인데...

다른 사람들의 결혼식에 4명의 남자가 단체로 나타나서 그들의 결혼식에서 이른바 사고를 쳐서 결국 그들에 대한 결혼식 참석 허용이 공식 금지된다...

그리고 진정 사랑하는 정말 연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오면 결혼식 참석을 허용해 주겠다는 조건을 부여 받았는데...

왜 결혼식에서 그렇게 사고 치냐고 물으면 "남자는 터프해야 해"라고 말하는 그런 이들이 결혼식에 함께 참석할 여성을 찾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그리고 그 과정에서 정말 가까이 있던 자신의 진짜 사랑을 발견한다...

영화 자체는 가끔 웃을 수도 있고 음악적 요소도 괜찮은 편이다...시작과 동시에 나오는 보컬 음악과 영화 속 배경 음악 요소들이 리듬감 있는 음악들이라 듣기 좋다. 음악들이 대체적으로 리듬감이 있어 참 좋게 들린다... 그리고 뒷 부분의 여성 보컬 음악도 화음까지 넣은 노래로 듣기 좋은 편이다.  엔딩 음악도 좋다...

서양 영화 중 한편으로, 한번쯤 보기에는 괜찮은 중박 정도의 점수는 충분히 줄만한 서양 영화 로맨틱 코미디 한 편인 사모안 웨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