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기사
피플
무비스트+
로그인
회원가입
영화검색
절찬리 상영중
절찬리 대기중
한미 박스오피스
최신 동영상
영화뉴스
리뷰
일반종합
인터뷰
무비스트TV
웹 툰
웹소설
인터뷰! <기리고> 전소영 배우
국내 극장가! <군체> 1위!
인터뷰! <군체> 전지현 배우!
리뷰! <와일드씽><군체>
인터뷰! <군체> 연상호 감독
북미 극장가! <무서운 영화> 1위!
인터뷰! <와일드 씽> 강동원
인터뷰! <살목지> 김혜윤 배우
인터뷰! <남태령> 김현지 감독
인터뷰! <교생실습> 한선화!
진부하지만 현실적인....
마제스틱
themovier
2002-04-16 오후 4:54:25
1131
[
4
]
영화 '마제스틱'은 '쇼생크 탈출'과 '그린 마일'을 만든 '프랭크 다라본
트'가 '짐 캐리'를 내세워 만든 아카데미 겨냥작입니다. 둘 다 아카데미
에 대한 집착이 워낙 강하다보니...하지만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을 본
사람이라면 다 알듯이 단 한 부분의 후보도 오르지 못했죠...이번에도
둘은 고배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40년대말 헐리우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그 때는 2차대전
이 끝나고 공산당을 축출하려는 미국정부가 다른 분야를 다 들른 후 막
판에 헐리우드를 덥쳐 '좌파적 영화인'을 쓸어버리려고 작심을 했었죠.
영화에도 나오지만 그 때 '좌파'로 찍힌 사람은 청문회에 나가서 반성문
을 낭독하고 동료 좌파 영화인을 대면 그 사람의 생활을 보존하게 해줍
니다. 그렇게 해서 몇 명이 동료를 고발하고 자신의 영화 커리어를 높혀
갔는데 대표적으로 '엘리아 카잔'감독과 '험브리 보가트'가 있었죠..
반면에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켜 끝내 감옥까지 간 10인이 있었습니
다. 그들은 1년후에 출소한 후에도 일자리를 받지 못하고 영화 크레딧
에 오른 자신의 이름까지 지워지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중간에 한명이
결국 동료를 고발하긴 했지만...) 이 블랙리스트 사건 때문에 '찰리 채
플린'이라던가 '오손 웰스'같은 거장들이 유럽으로 망명했고 헐리우드는
큰 상처를 안은채 지금까지 남아있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동료를 고발한 사람이 직장도 얻을 수 있었고 화려한 커
리어를 쌓아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뀌어서 소신있는 사람들은
영웅이 되었고(비록 그들에게는 남아있는 것이 별로 없지만...) 고발한
사람들은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게되었죠. (대표적으로 9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엘리아 카잔'이 평생공로상을 받을 때 객석의 반은 일어서
서 박수를 보내고 나머지 반은 앉은 채로 무언의 시위를 했습니다. 아직
까지 헐리우드에는 그 여파가 남아있다는 뜻이었겠죠...)
'마제스틱'에서는 주인공인 '짐 캐리'를 시나리오 작가로 설정해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영화를 시작합니다. (물론 그 10명의 소신있는 영화인은
아닙니다.) 그도 FBI의 추적을 받다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고 어떤 말로
가게 되는데 거기서 살던 참전용사와 얼굴이 비슷해서 마을사람들은 참
전용사가 되돌아 온 걸로 알고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장점은 사람들의 행동양식이나 심리적인 부분을 현실적으로
묘사했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에서 사람들, 즉 사람들의 군중심리를 아
주 잘 보여주는데요, 처음 '짐 캐리'가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도 못하는
데 데려와서는 그 마을의 참전용사라고 일방적으로 몰아놓고는 나중에
FBI가 마을에 들이닥쳐서 그 참전용사가 아니라고 할 때에는 모두 경멸
하는 눈빛으로 등을 돌리죠. 그런 후 마지막에 '짐 캐리'가 청문회에 나
가서 낭독문을 읽지 않고 반발하자 마을 사람들은 그를 영웅 대접을 하
며 다시 맞아줍니다. 혹자는 이런 걸 보고 아주 유치한 헐리우드식 결말
이라고 하지만 저는 이 영화에서 간사한 군중심리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
합니다. 사실 이런 모습은 우리사회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짐 캐리'도 그냥 헐리우드 영웅이 아닌 어느정도 현실과 타협한
영화인으로 나옵니다. 청문회에서 낭독문을 읽지 않고 영웅이 되는데 여
기서 영웅이 되는 과정이 단순히 멋진게 아니라 '짐 캐리'가 머물던 마
을의 참전 용사를 팔아서 자신의 주장을 하게 되고 나중에 완전히 벗어
날 수 없음을 알게 되자 자신을 사회주의자라고 밀고한 사람을 그가 역
으로 밀고해서 혐의를 벗어난다고 암시하죠..그가 비록 진짜 사회주의자
가 아니지만 벗어나기 위해 결국 누군가를 팔게 된다는 것이죠..이런 모
습을 보면 이 영화는 단순한 미국식 영웅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진짜 현
실에 있을 법한 영웅대접을 받는 '진짜 사람'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드라마를 위해 약간 과장된 감동을 선사하려고 진부하게
연출하는 우를 범하기 했지만 그런 자질구레한 것을 벗기고 보면 많이
현실에 입각해서 제작한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짐 캐리'는 이 영화에서 '트루먼 쇼' 이 후로 또 다시 홀로 남은듯한
이미지를 가진 사람을 연기합니다. 이런걸 보면 그가 얼마나 아카데미
를 받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는데요, 이미 '트루먼 쇼'에
서 본듯한 연기를 해서 인지 아주 특출나게 잘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
니다. 그가 아카데미를 받기 위해서는 진지한 역할이 필요하긴 하지만
좀 더 다른 형태의 역할을 바라보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프랭크 다라본트'는 자신의 장기인 감동 시련을 맞은 사람을 주인공으
로 내세워 감동 유발시키기를 선보이고 있지만 이 역시 비슷한 패턴이라
식상합니다. 흥행을 위해서 '블랙리스트'상처를 깊숙히 감춰두고 가볍게
가고 있지만 그 사건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오히려 단순하고 가벼운
드라마로 여겨질 것이기 때문에 역효과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위
적인 드라마를 배제하고 그 상처가 얼마나 크고 괴로운 것인지 묘사하면
서 좀 더 어둡게 나갔다면 훨씬 더 좋은 영화가 되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마제스틱'은 헐리우드 블랙리스트 사건을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별로
볼 것도 없는 단순한 헐리우드 영화라고 생각하기 쉬울 것입니다. 하지
만 그 배경을 알게 되면 그렇게 단순히 가볍게만은 볼 수 없는게 이 영
화입니다. 흥행을 위해 진부한 드라마를 덧붙이긴 했지만 그 속에는 현
실에 타협해서 행복해지는 일반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으니까요...
(총
0명
참여)
jhee65
행복해지는 일반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으니까요...
2010-08-19
09:58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677
[모스맨]
현실과 초현실사이의 재앙을 부르는 이름~
(1)
luck0610
02.04.18
1021
4
6676
[결혼은, ..]
미치도록 사랑해야 견디는 환상깨기
(1)
luck0610
02.04.18
1895
2
6675
[스콜피온 킹]
스콜피온 킹...
(1)
lusylee
02.04.18
2006
1
6674
[아이언 팜]
[21세기] - 아이언팜...유치함의 극치..
(1)
baekka
02.04.18
1443
0
6673
[마제스틱]
맘이 따뜻해 지는 영화... 마제스틱
(1)
lusylee
02.04.18
1032
0
6672
[울랄라 씨..]
[이리와] 정말 기대 안했는데...
2riwa
02.04.18
1238
0
6671
[세렌디피티]
[세렌디피티]행복해지는 영화....
(1)
isis0206
02.04.18
1317
3
6670
[스콜피온 킹]
[스콜피온 킹] 신나는 액션 어드벤쳐...그러나...!!
(1)
nihil
02.04.18
1488
5
6669
[타임머신]
제레미 아이언스 요즘 일거리 없나부지?
(2)
buba77
02.04.18
1380
2
6668
[커먼 웰스]
[커먼웰스] 웃음속에 감춰진 당신의 모습은 어디에...
(1)
dark22
02.04.18
874
8
6667
[울랄라 씨..]
생각보다 무지하게 잼있는 영화~
(1)
kongdb
02.04.18
1378
4
6666
[모스맨]
화장실 들어갔다가 볼일 다 못보고 나오는 기분.
(1)
pimco
02.04.18
1232
3
6665
[재밌는 영화]
새삼..한국영화의 성공을..느낌..
ryudk
02.04.17
1347
3
6664
[스콜피온 킹]
[스콜피온 킹]을 보고
(1)
lilac7
02.04.17
1310
2
6663
[라이언 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영화
(1)
Eodqux
02.04.17
2972
15
6662
[모탈 트랜..]
<나비잠>[모탈트랜스퍼]정신분석, 그 아이러니에 대하여..
(1)
nabigam
02.04.17
1497
4
6661
[아이언 팜]
<호>[아이언 팜] 성공할까..?
(1)
ysee
02.04.17
1460
7
6660
[세렌디피티]
[세렌디피티]정말 우연한 행운!
(1)
jane0302
02.04.17
1200
3
6659
[모탈 트랜..]
[21세기] - 모탈트랜스퍼...엽기적인 내용이다...
(1)
baekka
02.04.17
1841
3
6658
[커먼 웰스]
[커먼웰스] 나름대로 괜찮은 영화
(1)
pimco
02.04.17
957
3
6657
[마제스틱]
헐리웃 산 휴머니즘 영화
(1)
ghost031
02.04.17
1071
1
6656
[스콜피온 킹]
낙맨> 아 좋다..^^
(1)
punkdive
02.04.17
1248
4
6655
[결혼은, ..]
<나비잠>[결혼은미친짓이다]이 영화또한 미친짓이다?!
(2)
nabigam
02.04.17
1808
10
6654
[아이언 팜]
[아이언팜] 김윤진 봤습니다~ ^^
(1)
wizard97
02.04.16
1461
1
6653
[예수의 마..]
권장영화
(1)
shpark8
02.04.16
1649
1
6652
[모스맨]
<오시사> 음향효과의 짜릿함을 느낄수 있는 영화
(1)
MI1029
02.04.16
1057
1
현재
[마제스틱]
진부하지만 현실적인....
(1)
themovier
02.04.16
1131
4
6650
[모탈 트랜..]
장황한 스릴러, 감독도 트랜스퍼?
(1)
rodeniro
02.04.16
811
0
6649
[타임머신]
[타임머신] 관객은 미래로~!! 영화는 과거로~!!
(1)
happyend
02.04.16
1267
2
6648
[스노우 독스]
유치한듯..하지만...
(1)
lsy1250
02.04.16
1046
1
6646
[마제스틱]
행복....찾기 어려운 그것..
gamequen
02.04.16
1008
0
6645
[커먼 웰스]
커먼웰스 - 잔혹코믹???
(1)
yujini0
02.04.16
944
3
제목에서
글쓴이에서
2491
|
2492
|
2493
|
2494
|
2495
|
2496
|
2497
|
2498
|
2499
|
2500
|
2501
|
2502
|
2503
|
2504
|
2505
현재 상영작
---------------------
1026: 새로운 세상을 위한
고독의 오후
교생실습
군체
그녀가 돌아온 날
극장판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극장판 반짝반짝 달님이: 싱어롱 파티
극장판 전생했더니 ...
극장판 전생했더니 ...
극장판 호빵맨: 세...
내 이름은
너바나 더 밴드 :...
노트북
누룩
달걀 원정대
돌핀보이: 푸른 바다의 수호자
두 검사
뒷자리에 태워줘
드림하이: 쇼뮤지컬 온 스테이지
디스클로저 데이
란 12.3
로메리아
로빈슨 크루소
르누아르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
마이클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맘보 점보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미세스 그린 애플 ...
미세스 그린 애플 ...
밀월
반칙왕 몽키
백룸
비발디와 나
사랑의 하츄핑 특별판
살목지
상자 속의 양
세계의 주인
쇼타씨의 마지막 출장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슈퍼 마리오 갤럭시
신극장판 은혼: 요시와라 대염상
싱 스트리트
쏜애플 ‘나의 세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안젤름
엔조
올 그린스
와일드 씽
왕과 사는 남자
울프 토템
위대한 환상
유레카
이반리 장만옥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이인
이프 온리
최후의 만찬
침묵의 친구
카드캡터 체리 극장판
콜럼버스
파이널 피스
파티마가 사랑한 계절
프로젝트 헤일메리
플레이브 아시아 투...
피어스
피카소. 파리에서의 반란
현상수배
훈련사
힌드의 목소리
개봉 예정작
---------------------
복수에 자비란 없다
스위트홈: 진격의 거인
어펙션
킬 코드
여신강림 BEFORE
디어 마이 히어로
납치 48시간
더 라스트 레뎀션: 피의 심판
비긴 어게인
신사: 악귀의 속삭임
어느 파리 택배기사의 48시간
언더커버 대디
충충충
토이 스토리 5
현재를 위하여
그 사람이 사라졌다
비포 선라이즈
여신강림 AFTER
고 녀석 맛나겠다
너만 보이는 날
눈동자
리브 원 데이
사무라이 타임슬리퍼
소리없이 나빌레라
슈퍼걸
여름의 카메라
짝사랑 세계
패신저
해피엔드
그림자 내각
방과후 퇴마클럽: 소녀들의 밤
맨 끝줄 소년
금발이 되고 싶어
쉬 캠 투 미
아웃 브레이크
정동원 팬콘서트 필...
그린랜드 2: 마이그레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
동지도
마티 슈프림
에픽: 엘비스 프레슬리 콘서트
피아노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