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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슬픔을 배경으로 아미르의 우정에 대한 고해성사 연을 쫓는 아이
bayfilms 2008-03-26 오전 10:32:15 934   [6]

아프가니스탄의 아미르와 핫산은 엄연히 신분의 차가 있지만 친하게 지낸다.두사람은 신분의 차이를 넘어설 정도로 우정을 나누기는하지만 아미르에 대한 핫산의 우정과 핫산에 대한 아미르의 우정은 의미는 같지만 크기가 틀리다. 이런 두사람의 우정에 차이는 결국 둘을 헤어지게 만드는 시발점이된다.어려서 생각했던 우정의 크기차이는 성장한 후 우정의 의미의 차이임을, 아미르는 핫산이 죽은후에야 깨닫는다.그리고 속죄한다.

 

우리들은 우정을 바탕으로 친구라는 존재를 만들지만, 개개인이 생각하는 우정은 분명히 다르다는것을 때론 잊고 살곤 한다. 상대방에 이만큼의 우정을 느끼니 상대방도 똑같은 크기의 우정을 느끼고 가졌을거라고 생각하곤한다.하지만 사람마다 우정은 늘 같지 않지않다.의미도 다르다. 마크포스터는 The Kite Runner 연을 쫓는 아이는 근본적으로 우정을 이야기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아미르의 개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고해성사 이야기다. 마크포스터감독은 이 두아이의 우정을 배경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슬픔을 그려내고 있다. 그 아픔을 의미하는것은 '연'이다. 그 흔한 연 조차도 자유롭게 날릴 수 없는 현 아프가니스탄의 모습과 고통받는 자유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마크포스터감독의 The Kite Runner 연을 쫓는 아이는 이렇듯.우정의 대한 의미와 속죄,역사적아픔을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다. 연기경험이 전혀없는 아미르와 핫산역의 아이들은 순수하게 빛난다.하지만 너무도 개인적인 고해성사식 이야기라서 그런지 감동이나 슬픔은 상대적으로 적은편이다. 하지만 영화가 말하고자 의미는 충분히 전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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