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서 주최한 1회 감독의 꿈 당선작이자 영화진흥위원회가 돈 쏟아부은 지원작인

이 영화는 25살 김태희씨가 만든 작품이다. 그러면서 감독 직함까지 걸머쥔건데.

한마디로 애송이다.

영화도 엉성하고 젖비린내가 너무나는 , 세상물정 전혀 모르는 영화지망생의 습작

또는 졸작(졸업작품) 정도의 수준인데 그것보다 더 못할 정도의 수준이다.

작품보는 작품 선택하는 안목이 쇼박스가 영진위가 이렇게  없나 할 정도로

영화는 한심하기 짝이 없다.  배우들의 연기는 그야말로 가관이다.

1시간40분이 10년처럼 너무 길게 느껴지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든 영환데

아직 멀었다 이걸로 관객 어필하기는 웃기는 일이다 그런데 메가박스가 배급을 맡을 정도니

보이지 않는 힘 썩력이 작용했나 의무감에서 떠맡은건가 암튼 영환 제대로 찌질하다.

감독의 미래가 너무 걱정되기도 했다. 그러니까 자칫하다간  영화의 변두리에서 껍질만 주섬주섬하다

인생 종칠 수도 있겠다 싶은 거다. 그런 감독들 널리지 않았던가 재능은 부족한데 의욕은 왕성한

마치 아무 이유없이 설쳐대는 연쇄살인마같은 그런 부류처럼 인생의 변두리에서

아웃사이더로 주변부에서 끝없이 끝없이 허우적댈까 염려된다.

너무 우리 영화계의 미래가 참 어이없다 는 걸 다시 확인시켜주는 비참스런 영화라

보는 내내 너무 어처구니없다 였다.

15세 관람도 될 텐데 왜 이걸 구지 18세로 해놨는지  여성위한 자위 딜도 때문인가

전혀 야하지도 전혀 매력적이지도 전혀 볼만한 것도 없는 걸 18세로 묶어놔서

낚시질도 못하게 해 놨으니...차라리 이 돈으로 환경홍보 영화를 만들면 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