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칸 족의 최후..
언제나 유명한 이야기 라스트 모히칸의 최후는... 너무나도 안타까움의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92년 당시 학교에서 단체 관람으로 서울 을지로의 국도 극장에서 보았던 영화 라스트 모히칸.. 주인공은 나의 왼발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그당시 주가를 한참 올렸던.. 다니엘 데이 루이스...
그 마지막 모습에서 슬픔을 뒤로 하며 떠나야 하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모습과, 최후를 맞이 할수 밖에 없는 모습에서 그당시 중학생 시절인 나의 눈에 눈물이 고이는건 어찌 보면 당연한듯 보인다.
멋진, 그리고 재밌는. 아름답지만, 안타까운 영화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그당시 신기하게 느꼈었던 국도 극장을 지금은 사라진 하나의 추억의 극장이 되었다는 사실 또한 안타까움이 남는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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