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어웨이크 어웨이크
bumcx 2008-04-01 오후 2:19:27 1193   [4]

동서양을 막론하고 부모말 안듣고 지멋대로 하는 녀석들은 후회막심하게 된다는 진지한 교훈을 주는 영화.

그리고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 하고 남자는 여자를 잘 만나야 한다는 두번째 교훈도 준 영화.

 

참 자주 보게되는 헤이튼 크리스텐슨 점퍼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 역시 키크고 몸매 탄탄하니 어느옷이나 입어도 안멋져 보일수가 없어 수술복을 입고 병실과 복도를 나돌아 다녀도 멋지고 정장과 슈트 차림도 잘어울리는 매력남이 아닌가 싶다.(물론 제시카알바도 너무나 예쁘다)

 

이영화는 보는 내도록 통증을 유발하는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마취중각성이라는 소재와 함께 스릴과 반전이 깊은영화 이정도 반전가지고 뭘 그러시나 겠지만 요근래 들어 그나마 좀 괜찮은 영화가 아니였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병원에 실려가서 마취중 각성에 걸릴 확률이 과연 정말 일어날수 있는 일일까? 생각해본다.

있다 없다의 정확히 규명된 사실도 없는 그렇다고 없다고도 할수 없는 마취중각성. 의료사고이기전에 과연 나에게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앞으로...

 

어웨이크의 반전은 이미 이영화가 개봉하기전에 나돌아 다녔으므로 그반전이 미흡하게 다가올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영화에서 주목해야 할건 클레이의 심리묘사와 거대한 통증에대한 아픔을 함께 느끼는 거다.

어쩌다가 어쩌면 마취상태에 그 통증이 전율처럼 느껴지는 그 아픔을 생각만 해도 막 가슴이 아파와!

 

그리고 수술대위에 누워있는 클레이의 눈물 한줄기...

이고통에서 벗어나도록 제발 나를 봐달라는 그의 말없는 내안의 몸부림 그렇게 그렇게 미쳐가는 거다.

 

부모의 마음이란게 다 같은가 보다.

나보다는 내 자식을 위해 나는 죽어도 괜찮지만 우리 자식새끼들은 끝까지 살아남아야 해 하는...

엄마는 약을 먹고, 유체이탈된 클레이의 방안에서 두영혼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은 가슴 한켠을 적시는 또 하나의 장면이 아니였나 싶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6673 [어웨이크] 어웨이크 cyg76 08.04.01 1176 10
66671 [나의 특별..] 대가 워킹타이틀의 실패... law119 08.04.01 1031 3
66670 [나의 특별..] 대가 워킹타이틀의 실패... law119 08.04.01 2399 16
66669 [삼국지 :..] 삼국지 : 용의 부활 clickaj 08.04.01 1089 6
현재 [어웨이크] 어웨이크 bumcx 08.04.01 1193 4
66667 [삼국지 :..] 삼국지 bumcx 08.04.01 879 4
66666 [천일의 스..] 천일의스캔들 bumcx 08.04.01 2563 5
66665 [댄 인 러브] 댄인러브 bumcx 08.04.01 1135 6
66664 [연의 황후] 연의황후 bumcx 08.04.01 1081 4
66663 [나의 특별..] 뻔한 로맨스영화지만 나름 괜찮아요.... yong4839 08.04.01 1003 2
66662 [삼국지 :..] 그대! 조자룡을 아는가 realbj 08.04.01 1142 5
66661 [연의 황후] 전쟁화려하진 않았으나 다른 멋진 전쟁씬에 뒤지지 않음 xozmf 08.04.01 973 5
66660 [삼국지 :..] 300보다 재밌다. (1) deserved 08.04.01 1076 4
66659 [GP506] 미로같은곳에서의 공포 (1) moviepan 08.04.01 24360 25
66658 [GP506] 연인끼리 보러 가지 마세요.. (15) red130 08.04.01 26476 33
66657 [나의 특별..] 흔한 사랑이지만.. red130 08.04.01 1013 2
66656 [어웨이크] 남자들이란... liebejoung 08.04.01 1025 4
66655 [배리 린든] 18세기 유럽 미술 작품 전시회로 놀러오세요 ioseph 08.04.01 934 3
66654 [나의 특별..]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시사회 후기 shirley 08.04.01 1065 5
66653 [나의 특별..] 제가 좋아하는 장르라서^^ sctcoco 08.04.01 869 2
66652 [숙명] 숙명이라.. 너무 거창한 이름값-스포일링있음 (1) power07ss 08.04.01 1575 7
66651 [삼국지 :..] 유덕화씨 영웅만들기..?? 재밌긴 했어요 (1) naya2174 08.04.01 1160 4
66650 [콜래트럴] 최초의 악역연기에 도전한. sgmgs 08.04.01 838 7
66649 [무극] 첸카이거 감독 영화. sgmgs 08.04.01 1266 2
66648 [빨간 마후라] 보고 나서 놀란 영화는 이영화였다. sgmgs 08.04.01 1632 3
66647 [내니 맥피..] 못된 아이들은 조심해... 말썽부리면 끝이야! (1) shelby8318 08.04.01 1089 2
66646 [스텝업] 아주 좋습니다 joynwe 08.04.01 1143 3
66645 [닌자거북이..] 닌자 거북이... joynwe 08.04.01 1866 4
66644 [삼국지 :..] 많이 아쉬운... (1) sukhyun0425 08.04.01 1189 5
66643 [폭력써클] 글쎄... joynwe 08.04.01 1679 5
66642 [데스 디파..] 죽음에 맞설만한 것은 오직 사랑이다. kaminari2002 08.04.01 1130 4
66641 [식코] 우리나라 성인 남녀 전 국민이 한번쯤 눈여겨 볼만한 영화 fornest 08.03.31 1343 24

이전으로이전으로856 | 857 | 858 | 859 | 860 | 861 | 862 | 863 | 864 | 865 | 866 | 867 | 868 | 869 | 87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