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오점균

출연 김해숙,김영민,기주봉,김혜나

개봉 2008.04.10 한국, 0분

시사회가는게 처음이라 완전 떨리고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갔었습니다.

중앙시네마(중앙스펀지)에서 봤는데 영화관 찾기가 좀 어려웠어요;

무식하게 명동성당을 알면서도 돌아갔더라는-_-;

암튼 드디어 기대하던 영화가 시작~후기가 좋아서 재밌을 것 같아 기대를 많이했어요~

일부러 영화내용은 보지않고 갔어요~ 미리알면 재미없으니깐요^^

내용이해는 잘되었고, 웃긴장면도 많았고, 내용이 좀 있을수없는 일이라 충격도 좀 있었고..

같이간 언니도 재미없을것 같다고 했으면서 다보고나서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영화보는내내 옆사람때문에 제대로 못보고 나왔습니다..

제발 영화관에서의 에티켓좀 지켰으면 좋겠어요..ㅠㅠ

뒤에서 발로차는것보다 핸드폰불빛보다 더 짜증났던날이었습니다...ㅠㅠ

아저씨였는데 처음앉자마자 자꾸 머리를 털으시더니.. 계속 아~아~(?)이런소리를 계속 내시더라는...ㅠㅠ

그래서 옆에언니에게 완전 기대서 봤습니다..정말 신경쓰였고 그분이 혼잣말을 계속하시는데,

영화에 집중하려고해도 자꾸 시선이 분산되고...그냥 영화가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ㅠㅠ

정말 힘들게 봤어요..제가 예민한걸지도 모르지만.. 소중한 시사회에서 영화도 제대로못보고 참...

계속 옆으로 기대어 보느라 허리도 아팠어요-_-;

다음부턴 이런일이 없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