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생 여제자 이당시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생각한 느낌은 왠지 모르게 영화 선생 김봉두 스타일과 비슷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그 속편으로 만든 영화라 한다.
이 영화의 주된 줄거리라면 괘짜 선생님과 그녀의 제자들... 그리고 얽히고 섥힌 수많은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영화이다. 그들의 소망보단 자신에게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는 여선생,, 그리고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기를 바라는 여 제자 그들의 이야기는 많은 웃음을 선사하게에 충분했다..
그런데 솔직히 염정아의 천연덕 스러운 연기에 솔직히 놀랐었다. 너무나도 노처녀 연기를 잘하고 자연스럽고,하기까지 하니 말이다.
하지만 이런류의 영화가 가진 공통점은 누구나 그렇듯.. 영화를 보면서 앞의 내용을 예상하고 본다 해도 그 예상의 거의 틀림없이 맞아 떨어지는 그런 영화라는 것이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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