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대에 차서 본 영화는 아니지만..

그냥 느낌에 로맨스 영화?! 일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었다. + 마술!!

근데, 영화는 생각보다 재밌었다고 해야 하나?? 웃겼다.

코미디 영화로 운긴 건 아니고.. 그냥 작은 웃음들을 이끌어 냈던 것 같다.

그리고, 사이사이의 몽환적 분위기는 정말..

가끔은 소름이 끼치기도 했고, 가끔은 그냥.... 묘한 느낌으로만 느껴지기도 했다.

영화는 실존 인물과 그에 관한 이야기 였다. (실존 인물 맞죠??)

근데, 마술사였다는 직업에 비해서 마술을 너무 안 보여 준 느낌이라고나 할까??

마술을 그닥 못 본것 같은 아쉬움이 들었다. (굳이 있을 필요는 없지만..)

아역으로 나온 여자애.. 정말 재밌었던 것 같다.

밝은 아이고, 질투?도 하고..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근데, 이 영화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어두웠다..

일부러 그렇게 한 것 같긴 한데.. 여튼..

영화가 생각했던 건 아니었지만.. 나쁘다고 할 것 까지는 없고..

어디에 집중해서 보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분위기를 느끼는게 좋을 것 같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