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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액션 영화의 선구자라 말을 많이 하는.. 장군의 아들
sgmgs 2008-04-07 오후 9:11:28 1601   [4]

장군의 아들.

김좌진 장군의 아들.. 종로를 맨주먹 하나로 평정했다는 일자무식하다고 스스로 말하면서, 국내 정치사에서도 빼놓을수 없는 인물 김두한..

 

그의 이야기는 심심잖게 우리들 속에 많이 스며든지는 정말로 오래전부터 였을 것이다.

그를 우러러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수많은 책들과 수많은 드라마, 그리고 영화들도 그의 이야기는 어쩌면, 한국 고전 이야기중 춘향전, 구미호, 이런것들과 더불어 인물로서는 세종대왕,이순신과 더불어 최고의 아이콘이 아닌가 하는 생각또한 한다.

 

임권택 감독에 의해서 재탄생한 김두한, 장군의 아들은 또한 한국 액션의 스타일을 새롭게 연 영화라고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한다.

 

김두한.. 깡패.. 그리고 정치 깡패. 하지만 상인 일제시대때 한국상인들이 종로에 김두한이 있어 그를 오야봉.. 그리고 그를 좋아했다 한다. 물론, 당시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럴만도 한 느낌이 크다.

하지만 깡패다. 물론 깡패도 좋은 깡패도 있지 않냐 되물어 본다지만, 지금 현재 깡패의 근본은 무서움과 사회의 하나의 악과 같은 존재.

그당시 깡패와 지금 깡패가 같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그당시 깡패는 주먹과 주먹으로 싸우는 남자 사나이대 사나이의 대결이었다면,

어느순간, 국내에서는 80년대 한국 조직 3대 패밀리라 불리우는 김태촌,이동석,조양은에 의해서 깡패 구도가 불리워진 그 상황에서 주먹이 칼로 변하고 서로 죽고 죽이는 양아치 깡패형으로 바뀐 것이 이때부터이니 이 전에는 그래도 괜찮았다라고 말들도 한다.

 

그래도 깡패는 깡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김두한,, 김동해. 그리고 쌍칼.. 그당시 한국 영화에서 보기힘든 장르라 말할수 있는 장르는 액션 장르 였을 것이다. 그것을 임권택 감독에 의해서 재탄생한 영화 장군의 아들. 그당시 상황에서 내가 영화찍는데 제작비를 제대로 지원받을수 있는 감독은 몇 감독이 안되었을 것이다. 그런 임권택 감독이 만든영화 장군의 아들.. 지금 보면 솔직히 말해서 , 과거 영화 형태를 못벗어 난건지 아니면 기술력 부재였는지는 모르지만, 더빙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액션신만 놓고 본다면, 미국,중국영화에 익숙해져 있던 액션 장르에 "워 진짜 싸움같이 느껴지는 스릴이 있는데"라고도 말할수 있는 국내만의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장르 개발인지도 모르겠다.

 

임권택 감독에 의해서 빼놓을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성을 아름답게 상품화 시킬수 있는 세계에 몇 안되는 감독중 한명이다 말하지만, 성을 하나의 흥행 도구로 이용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솔직히 크게 든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한국에선 가장 큰 거성과 거장으로 인정받는 감독에게 나쁜말을 쓰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나만의 생각에서 쓰는글이라는것을 말해주고 싶다.

 

그의 영화를 기대하고 보지만, 언제나 그의 영화를 보고 좀 실망을 한 나로선 말이다.

 

하지만, 그의 영화가 계속해서 한국 영화의 발전이 될수 있는 새로운 밑그림같은 영화들을 계속 찍어주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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