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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볼만했던 영화. 깡패수업
sgmgs 2008-04-07 오후 10:38:53 1521   [3]

이 영화가 96년도 제작이니 벌써 12년이란 시간이 흘렀구나라고 새삼 느껴본다.

깡패 수업.. 이 영화가 나올당시엔 지금처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깡패 영화가 난립하던 시기와 시절은 아니었던 듯 싶다.

그리고 영화또한 그럭저럭 나름대로 재밌고 그당시엔 꽤 괜찮았던 영화가 아니었었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박중훈, 박상민이 주연한 영화.. 이 영화에선 나름대로 해외 로케까지 했었던 영화. 뭐 그당시에 해외로케를 떠난 영화가 두루 있지만, 그러한 영화들에서 비쳐지는건 솔직히 어설품이 컸었던것에 반해서 깡패수업 이영화는 그렇게 어설품을 찾아 볼수 없었던 듯 보였다.

 

깡패수업.. 말그대로 깡패에서 성공이 훗날의 나의 평온과 부, 그리고 명예를 가져오지는 않는다라는 지극히 정상적인 방식. 언제나 배신과 배반이 밥먹듯이 하루하루 일어나는 그들의 세계에서 성공이라는 목마름을 채우기 위해서 극중 인물들은 노력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당시 꽤 괜찮았고 재밌었던 한편의 영화가 아니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때부터 시작되기 시작한 조폭 영화들의 무분별한 등장이 깡패를 계속해서 미화시켜지는 시작을 알린점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 또한 들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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