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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럼 동거, 동락
par7744kr 2008-04-11 오전 12:30:27 1418   [8]

이 영화...

파격에 파격에 파격이 연이어진다.

그러나 파격이 과격하진 않다.

연이어진 사건이, 그 진실이 관객들의 머리를 띵하게 만들거나 하는 일은 없다.

그저 '파격적'이라고 불리는 사건들이 흐른다.

그 파격적인 사건들이 서로 맞물리면서 바퀴가 돌아간다.

한바퀴 돌아가니..

그것이 동거,동락.

바로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하는 '행복' ,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홍보 컨셉이나 개봉전 기사들이 마음에 들진 않는다.

엄마와의 잠자리에서 마스터베이션을 하고, 엄마에게 딜도를 선물하는 유진,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병석,  

그리고 첫 노출로 화제를 몰았던 정임역의 김청씨.

'성적인 것'이, '노출'이 이 영화의 전체인양 홍보를 하지만 이 영화에서 그것은 그저 도구일뿐이다.

이 영화가 말하는 것은 제목에서 이미 다 말해준다. '동거,동락'

 

이 영화는 '행복'에 관한 영화이다. .......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소위 '행복' 이라 부르는 것, 그것에 가장 원초적으로 다가갔달까??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서 자문하게 된다.

 

행복? 그게 뭔데...??

남들이 말하는 규격화된 그런것?

사람마다 느끼는 행복, 그것은 다르다. 내게 저건 말도 안돼는 일이지만 그들에게는 행복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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