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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맨]긴장속에서의.. 모스맨
imph83 2002-04-21 오전 2:00:11 824   [1]
영화 보기전에..

어떤 분께서 제게 이 영화가 재미없다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그분도 어떤분이 진짜~ 무섭다 해서 이 영활 보게 됐는데..

하나두 안무서웠다고..

그래서 인지 전 기대감이 좀 떨어진채로 영화를 보게 되었죠..

그러나 이게 웬걸..ㅋㅋ

오~~ 100분 내내 긴장속에서 이 영활 봐야만 했습니다..

제가 워낙 X-파일류 같은 스릴러 추리 영화들을 좋아하던 터라..

그 재미는 배가 되었었죠..

워싱턴 포스트지의 수석기자인 존은 어느날 그의 아내가 미스테리

적인 사건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녀의 죽음과 관련된 이상한 사건에 빠져들게 된다..

그녀가 운전을 하면서 보게된 나방의 형태를 띈 미확인 물체..

그리고 그가 2년후 리치몬드를 향해 가던중 또다른 알수없는

흐름에 이끌려 도착하게된 한 마을에서..

그는 그곳에서 그의 아내가 보았던 그 이상한 형체의 괴물을 보았

다는 많은 목격자들을 만나며 조금씩 사건에 빠지게 되는데......


실제 일어났던 사건들과 관련지어 만들어져서인지는 모르지만..

그만큼의 실제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영화끝에 풀리지 않는 한마디..

그 XXX강의 XXX다리 사건의 원인을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는 사실감까지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었다..

은밀히 비추고 지나가는 괴물체의 모습들이나..

환각처럼 보이는 순간순간의 인물들의 생각들은..

우리를 깜짝깜짝 놀라게 하였으며~~

탄식이 터져나오도록 만들었다..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그처럼 우리를 자극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제한적으로..

또한 너무나도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는 것이다..

나의 부족한 말담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겠으나..

그러한 느낌을 받았음은 부정할수 없는 것이겠다..

우리는 주위에서 이따금씩 믿을 수 없는 일들을 접하곤 한다..

과연 믿는 다는 개념은 어떠한 것일까..

꼭 눈에 보이는 것들에만 집착해야 하는 것일까..

이 영화에서도 모스맨을 보지 못한 이들은

그들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 영화에서 주변인들이 그런 내용은 말한 적은 없지만 그것을 경험

한 이들이 이를 직접적으로 말해주고 있었음.. )

보이지는 않지만 일어나고 있는 일들..

내 옆에 비어있는 자리 하나에 누군가가 보이지는 않아도 앉아 있

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음..

온몸의 전율을 느끼며 봤던 이영화!!

X-파일을 즐겨보는 이들이라면 비슷한 구조의 영화한편을 보시는

거라 생각하면서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총 0명 참여)
jhee65
파일을 즐겨보는 이들이라면 비슷한 구조의 영화한편을 보시는

거라 생각하면서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2010-08-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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