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일본 영화 중 한 편...
23세의 비교적 어린 주부 이야기...
거북이한테 밥 주는 일이 일상인 심심한 주부...
평범하다 못해 어중간한 삶을 산다고 설정되어 있는 극중 인물 이야기...
대단한 뭔가 때문이 아니라도 영화의 분위기는 무난하고도 괜찮은 편이다...
코믹 장르인 만큼 종종 웃을 부분도 나오고...
23세 주부 역할의 배우가 적당하게 잘 배역을 소화한 것도 같다...
'스파이'로서 살게 된 그녀의 이야기도 나름 재미가 있다...
중반 이후 후반부로 가면 영화가 조금은 과장된 설정이나 연기 등이 좀 보이기는 한다...
표현하기에 따라서는 조금은 황당한 면도 있다고나 할까...
그러나 전체적으로 평한다면 이 영화의 현재 평점인 7점대 중반 정도는 받을만하다고 생각되는 괜찮은 편에 들 수 있는 평범 일상 코믹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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