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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틱] 150분이 짧았다.. 마제스틱
wizard97 2002-04-21 오후 4:09:10 974   [3]

마제스틱은 전형적인 미국영화이다.

쭈욱 진행 되다가 결말 부분에서 어쩔 수 없는

미국영화임을 영화를 본 사람들은 충분히 알 수 있다.

비록 전형적인 미국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마제스틱은

훈훈한 감동과 재미를 주는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영화이다.

내용을 간단하게 언급하면 피터는 이제 막 신인을 벗어날

려고 하는 시나리오 작가이다. 그가 집필한 영화는 스스로

도 만족하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지도 모르

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가 대학시절 학생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FBI에서

는 그를 잡을 려고 하고 그는 머리도 식힐 겸 드라이브를

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기억을 잃은 채로

로슨이라는 마을의 루크가 되는데......

영화는 우리가 대충 짐작을 할 수도 있는 상황으로

진행이 된다. 그렇지만 전혀 지루하거나 진부하지 않다.

그것은 아마도 영화 내내 가벼우면서도 재미있는 웃음의

유발, 재미있는 스토리, 그리고 짐 캐리라는

배우만이 줄 수 있는 그 느낌 등으로 인해 러닝 타임이

150분이 전혀 지겹게 느껴지지 않는다.

글 제목에 150분 길지 않다고 쓴 까닭은 영화를 본 사람

들이면 많이 공감을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가져 본다.

아쉬운 점은 마지막 15분 정도가 조금 아쉽다.

그 15분을 좀 더 세밀하면서 길게, 좀 더 관객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언급을 해 줬더라면 더욱 영화가 빛날 수 있

을 것 같다.

그리고 영화를 끝내고 생각 한 것인데..이 생각이 정말

엉뚱한 생각임에도 말해 본다면, 그가 기억을 한 번 잃은

게 아니라, 처음부터 루크였었는데..

두 번을 잃은 것이였다면 영화는 어떻게 될까?

물론 그러면 영화의 전체 틀이 완전히 바뀌게 되겠지만...

그냥 그런 생각도 해 본다. ^^

추천합니다~*

(총 0명 참여)
jhee65
두 번을 잃은 것이였다면 영화는 어떻게 될까?

물론 그러면 영화의 전체 틀이 완전히 바뀌게 되겠지만...   
2010-08-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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