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로 보게됐다.

영화의 내용은 잘 몰랐고 성룡과 이연걸이 같이 나온다는 것만 알고갔다

동양의 무술과 서양 컴퓨터그래픽의 조화..

뜬금없이 손오공이 나와서 이거 애들영화야? 했지만..

확실히 동양의 무술은 서양인들에게도 무척 매력적인가보다

성룡과 이연걸의 대결..만으로도 이영화는 볼만하다

몸을 사용하는 우직한 모습과 환타지적인 CG가 잘 버무려졌다

성룡의 취권도 오랜만에 보게 되어서 좋았고..

다른 조연들도 다 제 몫을 다해주었다. 연기 잘하더라..

백발마녀가 인상깊었다

소년이 두 스승을 만나 성장하고  선택된자의 임무를 마치는..

현세로 와서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멋지게  한방 먹일때는 이거 아이들도 좋아하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는 얄미울 정도로 잘 짜여졌다.

처음과 중간에 좀 늘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 영화는 꼭 끝까지 봐야한다.

끝부분에 와서야.. 아아.. 하게되고 반전이라면 반전도 있다

난 무척 재밌게 봤다

동양적인 이야기를 이렇게 잘 버무려놓다니..

영화관에 가서 봐도 아깝지 않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