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영화평이 너무 잔인하기만 하고 별로라고 해서 망설였는데
개인적으로 조현재를 좋아해서 봤다...
어설픈 로맨틱 코미디나 눈물 쥐어짜게 하는 최루성 영화보다 훨씬 낫다
긴장감도 있고 반전도 있고 젤 좋은건 연기자들의 섬뜩한 연기랄까?
비록 천호진 조현재 두 명의 배우이름 밖에는 모르지만 두 주연의 연기도 너무 좋았고
조연들의 리얼한 연기도 좋았다.
으깨진 시체나 너무 피범벅은 좀 비위가 약하신 분은 곤란하고 비호감이겠지만
사실 좀 과하게 피를 너무 많이 쓰신듯^^
다만 아쉬운건 왜? 바이러스의 원인이 머냐? 이거지??
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그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그냥 정말 다 죽어야만 헀는지...의무관 말대로 학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