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김해숙씨 연기 정말 감탄이네요~ 경축! 우리사랑
somihyun 2008-04-20 오전 12:33:30 1568   [8]

경축! 우리사랑에서 봉순씨(김해숙)는 노래방과 하숙을 치며 먹고 살아가기 바쁜 어머니이자 아줌마다.

그런 어머니가 딸의 남자친구 구상(하숙생)과 하룻밤을 보낸 후 부도덕한 로맨스하게 되는 내용인데

 

이 영화를 보면 딱 이 말이 생각난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ㅋㅋ

로맨스?? 불륜?? 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관점이 어느 쪽으로 더 기울여질지 궁금하다.

어떤 사람은 이건 그냥 불륜을 합리화 시킨 영화라고 했다.

솔직히 그 말이 100 아니라는 말은 못하겠다.

그렇다고 이 영화를 욕하거나 최악의 영화라고 말하는건 아니다.

이 영화속에서 느낀것도 있다.

어머니 또는 아줌마도 여자라는걸 느끼게 해준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아니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그런 상황과

 

내용을 코믹적인 드라마로 다룬 것은 괜찮은 것 같다.

내가 지금 나이가 많은 아줌마라면 봉순씨를 오히려 옹호할 수 있을 것도 같다.

그냥 아무 낙 없이 먹고사는 것만 생각하고 철없는 딸과 밖으로만 나도는 남편이 있다면

 

한번쯤 그 생활에서 탈피를 하고 싶을 수도 있을꺼 같다.

그 탈피가 가슴 설레이는 사랑이 제일 큰 희망이자 바램일 것이다.

부도독한 로맨스이긴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봉순씨와 구상과의 사랑을 너무 귀엽고 이쁘게 담았다.

 

나이는 많은 아줌마이지만 사랑 앞에 수줍어하는 봉순씨는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ㅎㅎ

이 영화에서 이 둘의 부도덕한 로맨스로 봉순씨의 집안은 발칵 뒤집히지만 악한 상황은 오지 않고

 

동네사람들은 다들 말라있던 사랑을 각자들 확인도 하고 화기애애해 진다.

가정도 그대로이고 사랑도 그대로인 이 영화를 어떻게 해석할지는 각자의 몫인 듯하다.

* 헌데... 맨 처음 시작부분 애니메이션 민망하기도 하고 조금 징그러웠어요 ㅎㅎ

 


(총 0명 참여)
gold41
김해숙님이 괜히 국민배우 소리를 듣겠어요.. 연기 너무 좋았어요   
2008-04-27 23:42
joynwe
김해숙씨 연기력은 정말 인정할만한 것 같습니다...다양한 역할을 아주 잘 소화하는 배우죠...   
2008-04-22 09:52
1


경축! 우리사랑(2007)
제작사 : (주)아이비픽쳐스 / 배급사 : 스폰지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8782 [경축! 우..] 딸 남자친구와 사랑에 빠진 엄마 (3) 38jjang 10.02.04 1678 0
77677 [경축! 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6) nada356 09.12.11 1296 0
73458 [경축! 우..] 아줌마들은 어떤 사람일까? <경축! 우리사랑> (2) flowwing 09.04.05 1182 0
67978 [경축! 우..] 대박의 꿈이루어진입이다 uhb7ygv 08.05.11 1563 7
67930 [경축! 우..] 분명 불륜인데, 기분이 유쾌하다.... ldk209 08.05.09 1971 9
67877 [경축! 우..] 나이들어도 사랑은 그대로~ deneve81 08.05.08 1330 4
67452 [경축! 우..] 경축! 우리사랑 hongwar 08.04.28 1251 11
67340 [경축! 우..] 경축 우리사랑 sungmo22 08.04.26 1299 15
현재 [경축! 우..] 김해숙씨 연기 정말 감탄이네요~ (2) somihyun 08.04.20 1568 8
66800 [경축! 우..] 봉순씨의 봄 (1) dotea 08.04.07 1392 10
66762 [경축! 우..] 잔잔하다 par7744kr 08.04.05 1228 12
66736 [경축! 우..] 나도 [봉순] 씨의 사랑을 경축!! (1) love7487 08.04.04 1289 15
66711 [경축! 우..] 약간,그냥.. pinksaku 08.04.03 1411 12
66543 [경축! 우..] 경축! 우리사랑 flyminkyu 08.03.26 1102 13
66522 [경축! 우..] 입안에서 가느다랗게 자지러지는 웃음 (15) fornest 08.03.25 65102 59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