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때문에 정말 보고싶었던 영화라 개봉하면 꼭 볼려고 했는데,
마침 시사회에 덜컥 당첨이 되어서~ 와! 기쁜마음으로 친구랑 시간맞춰서 보러갔어여~ㅇ_ㅇ
너무너무 기대되고 설레는 맘으로 영화를 보았죠.!!>_<
그런데 볼수록 뭔가.. 뒤죽박죽 억지스러운 우연 이랄까...;;-_-;;;
마지막 가방 장면은... 주위 관람객들도 어의없어하며(?) '어머~말도안돼' 이러시더라구요 ㅋㅋ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려서 ㅠㅠ 생각보다 재미도 없고...친구에게도 쫌 미안하고..
그래도 친구는 재밌다고 했어요~ 저만 재미없었을지도..ㅎㅎㅎ;
너무 기대를 많이 하고가서 그런걸지 몰라도, 그래도 이건 쫌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하하;
(잡담);; 참~ 씨너스강남에서 보게되어 카라멜팝콘세트50%쿠폰이 있길래 가져가 정말 싸다는 생각에
저녁도 먹어야 하지만 먹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그래! 그냥 본전이니까! 하고 사 먹었는데...웬걸;
너무너무 달아서 못먹겠더라고요 ㅋㅋ단거 좋아하는 저도 너무 달아서 ㅠㅠㅠ ~팝콘도 제일 큰거였는데...
하얀팝콘은 아예없는 죄다 카라멜!!그래도 꾸역꾸역 최대한 많이 먹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달아..@_@
암튼 쬐금 우울한 하루 였습니당~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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