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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삼국지 : 용의 부활
cyg76 2008-04-22 오전 9:09:44 1187   [5]
어제 이 영화를 봤어요. 눈물 많이 흘었어요. 완전 감동!!!~. 하지만 옆자리 남지학생 제가 왜 감동을 받은 지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요. 본고 나서 느낌이 역시 나라 문화마다 그 속에 culture code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한국에서 애들이 game 및 만화 책을 통해서 삼국지를 많이 알게 되고 하지만 중국사람 입장에서 좀더 깊게 알았을 것 같애서 영화속에 방대한 전쟁장면보다 더 많은 것을 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 10년전에 중국에서 처번째 100회 넘은 역사 드라마 삼국지 (三国演义) 많은 시청자에게 지울 수 없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전쟁보다 그 속에 다양한 손자병법 전략의 활용, 흥미스러운 심리적인 싸움, 무정한 전쟁속에 따뜻한 우정등 많은 사람들에게 이 역사 명작에 대한 더욱 깊은 인상을 줬습니다.그래서 저하고 다른 중국친구 그리고 중국 역사과 문화에 관심 많은 한국친구들 넘 재미있게 봤어요.

    그리고 재미로만 보러 가는 애들이 제발 중국영화 story없이 action만 있는 것만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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