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대를 하고 이 영화를 봤다.
평일 낮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1주일이나마 박스오피스 1위도 하고, 지금 상영중인 한국 영화 중 그나마 괜찮아 보여서 선택을 했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며 왜 한국 영화가 안되고 있는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처음에는 수사를 하기 시작하다가 결국에는 수사가 필요없던 영화였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서로가 죽고 죽이는....
결국에는 외부에 유출되지 않게 하기 위해 다같이 자살하는...
보다가 무슨 공포 영화를 보는 줄 알았다.
나는 좀 수사다운 수사를 할 줄 알았다. 공동경비구역JSA와 같은 영화를 기대한 내가 잘못일까?
스토리는 잘 짠듯 했지만 내용 자체가 좀 아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