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3년전인가 언니가 보고싶다고 빌린 dvd로 봤다.

케이블을 신청하지 않아서 dvd를 자주 빌려봤어서......

이 영화에는 한여름이라는 여배우가 나오는 데 그 배우는 이 영화 이후에도 거의 비흥행작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판타스틱 자살 소동은 김남진이 나오고,기다리다 미쳐라는 요즘 무릎팍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우승민이 나오는 영화에 출연했다.

그리고 서지석이라는 배우가 나오는 데 그는 김기덕의 2006년 작인 시간이라는 영화에도 출연하였다.

노인과 소녀가 외딴 섬 바다 앞에 배를 띄우고 있는 장면으로 이 영화는 시작한다.

이 소녀와 노인은 10년동안 배에서 생활하고 있다.

노인은 낚시꾼을 태워 생기는 수입으로 소녀와 생활한다.

소녀는 그런 노인을 돕는다.

음탕한 낚시꾼들에게 노인은 소녀를 활로서 보호한다.

그렇지만 소녀와 노인만이 배에 타고 있을 때는 악기로 사용한다.

어느날 대학생이 낚시하러 와서 소녀를 보고 매혹되고, 노인이 소녀와 결혼할 것임을 알게 된

그는 소녀를 뭍으로 데려가려 한다.

나름 좀 재밌게 봤다라고 할 수도...... 다른 측면에서는 좀 노인이 변태틱하다라는 생각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