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함과 극중인물에 빠져 들게 하는 영화 쇼생크 탈출과, 우연찮게 언제나 숟가락 하나로 땅굴을 파며, 바같 세상을 나가고 픈 주인공들..
둘다 나가고푼 욕망에 탈출을 하지만, 이게 왠걸, 그들은 광복절 특사로 나가야 하는 인물들....
그들은 연락을 받고 다시 열심히 교도소를 들어가서 정당하게 나오려는 영화.
이 영화는 분명히 쇼생크 탈출을 보고 그후에 코믹으로 만들어지면 어떨까로 시작했을 듯 보인다.
어쩌면 쇼생크 탈출을 한국식으로 패러디한 영화일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또한 드니 말이다.
하지만, 언제나 변하지 않는 차승원식 코미디의 영화 한편에 불과하단 느낌도 지울수 없는 사실처럼 느껴진다.
대사 몇마디에 웃기는, 그리고 상황 설정에서 억지스러움도,, 보라빛 향기에 민감한 설경구 역시.. 크게 별반 다를것 없는 김상진식 코믹 영화일 뿐이고, 차승원식 코믹 영화일 뿐처럼 느껴진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