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노동자의 현실과 고충 그리고 사업주와 고용주의 놀이개 깜에 불과한 노동자가 느끼는 감정을 자신에게 불을 태우며 이야기 하며 세상을 등진 노동자의 대표적인 인물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전태일 그가 한국사에 끼친 영향도 솔직히 없지 않아 강하게 느껴진다. 그가 있었기에 많은 법이 생겨 났고. 노동자를위한 회사라고 자평하는 현대 자동차도 생겼으니 말이다.

하지만, 전태일이 끼친 영향이 한국 노동자에게는 그다지 크게 다가오지는 못하는 듯 보인다.

언제나 변함없이 나오는 노동자 와 고용주가 톱니 바퀴 처럼 잘 돌아가는 아귀가 아닌.. 고용주에 의해서 노동자들이 쉽게 짤려 나가는 것을 보면 더욱더 말이다.

일명 대기업... 심지어 그들은 그들이 판매한 제품에서 문제가 생겨도 오만방자함으로 소비자까지 생각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나라에 또다시 전태일 같은 열사가 몇명이나 더 나오지 않을까 하는 불길함 마져 드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