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다른 사람의 추천으로 봐고, 기억나는 대사..
'숨겨줘, 재워줘, 먹여줘, 목뭐... 왜가니.. 니가?' 이 대사..
그냥 머릿속에 맴도는 대사다.
예고편에까지 나와서 그런지 익숙하기도 하고..
'황석영'의 원작이 있다고 하는데.. 안 읽어봐서 모르겠다.
영화를 볼 당시에는 꼭 읽어 봐야 겠다고 생가했는데.. 아직도다!!
생각난 김에 이번엔 꼭!!
이 영화의 배경은 80년대.. 어느정도 사회에 대한 의식이 있거나 그 상황을 지켜 보기만 했던가..
여튼, 그 시대를 모습이 시작이다.
내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삶이다.
단지 이상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피해를 봐애 했던 사람.. 그런 사람들 도와 줬던 사람들..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격한 장면없이..
아름다운?? 아니 조용한 분위기와 영상...
거기에 배우들의 연기가 조화를 이룬 영화다.
구성은 딱히 시간 순서는 아니지만 헷갈릴 정도는 아니고..
그닥 흥행? 하지 못했지만..
난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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