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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한구석이.. 짠~하면서.. 훈훈한.. 스텝맘
ehgmlrj 2008-04-26 오전 12:32:24 796   [2]

이 영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이..

손가락에 실을 묶고..그 실 사이에 반지를 끼워서..

그녀의 손가락에 끼워주면서..프로포즈 하는 장면..

별 다른.. 이벤트 없이도.. 감동을 주는..

여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베스트 장면이 아닌가..

그래서.. 많은 남성분들이 프로포즈 할때..

많이들.. 사용한 방법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리고 이 영화는 뭐랄까.. 소재에 비해서..

다른 영화하고는 느낌이 다르다고 할까..

물론 초반에는 다른 영화와 같은..

재혼하는 그들.. 전부인 사이에 낳은 딸과 아들..

이럴때.. 제일 문제가 되는 부분이..

전처 사이에서의 자식들이 아닐까..

근데..이 영화에서는.. 전부인이 암에 걸리면서..

다른 영화하고는 다른 느낌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어주고..

아픈 부분을 감싸주는..

그래서 뜻밖에.. 그녀들 사이에.. 우정이 생긴..

그리고 다른 가족보다.. 더 특별한 가족이 되는..

그래서 일까.. 가슴 한 구석이.. 짠~한..

그러면서도.. 훈훈하고.. 감동이 있는..

무엇보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영화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보면서..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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