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적 줄거리로 보자면 이건 티브이 단막극장 하나 본 느낌입니다
솔직히 길거리 떠돌이 가수와 악기가게에서 일하는 여인과 며칠동안 이야기
그렇다고 사랑이야기도 아니고.
배우들 연기는 그리 좋다 느낌은 아니지만
있는 척 하는 연기가 아니라 평범한 일상같다는 점으로 보자면 이게 정말이지 연기 더 잘하는 것 같더군요
게다가 노래부르는 걸 보니 남자 배우....아무래도 가수 아닌가 했습니다
알고보니 아일랜드에서 가수로 유명한 글렌 한사드 더군요
솔직히 음악으로 노래로 이 영화는 명작이라는 느낌입니다
너무 재미있지 않았으나.그래도 볼만했다는 느낌
사람에 따라 극과 극이겠지만
제작비가 16만 달러.완전 저예산 영화일법 하더군요
그러나 전세계에서 제작비 100배를 벌어들인 알짜배기 흥행
우리나라에선 미국에 이어 세계 흥행 2위를 거둬들이며 30만 관객이 보았는데
전국에서 극장 2개인가 시작하여 이정도 관객이 보았다는 건 엄청난 거죠
--사랑하여 잘살았대요 라는 결말이 아닌 것도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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