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드디어 성룡과 이연걸이 맞짱을 뜨다! 포비든 킹덤 :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bjmaximus 2008-04-28 오전 9:12:42 1820   [17]

poster #1

성룡과 이연걸이 드디어 한 스크린 안에서 무술을 겨루는 꿈같은 대결이 이뤄졌다.성룡과 이연걸,그들이 누구인가? 이소룡 사후 최고의 무술 스타로 각광받은 불세출의 액션 배우들이다.그들이 드디어 스크린 속에서 만나다니.. 사실 성룡과 이연걸이 홍콩에서 활동하던 시절부터 이들이 같이 영화를 찍을 계획이 있다는 말은 있어왔다.

그때부터 둘의 만남을 고대해왔는데,할리우드 진출해서 서양 감독,그것도 홍콩 액션 영화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

한 쿠엔틴 타란티노도 아닌 가족 영화 전문 감독 롭 민코프 감독에 의해 이루어지다니.. 암튼,걸출한 두 무술

액션 배우의 만남을 넘어 맞짱까지 성사시켜준 롭 민코프 감독이 고맙다.ㅎㅎ 영화는 오프닝 크레딧부터 홍콩

무협 영화와 쿵푸에 대한 오마쥬와 동경이 느껴지는데,쿵푸를 동경하는 미국인 청년 제이슨이 여의봉을 통해

중국 무협의 세계에 뛰어드는 내용의 이 영화는 <라이온 킹><스튜어트 리틀> 등을 연출한 감독의 이력답게

가족 판타지도 지향하는지라 다소 아이들 영화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하지만 그만큼 폭력성도 두드러지지 않아

가족들이 보기에 적합하기도 하다.영화가 중반에 가까워지면 마침내 성룡과 이연걸이 만나며 바로 둘의 대결이

이뤄지는데 그 순간의 흥분감이란... 과연 고수들다운 대결이었다.둘은 영화에서 서로 계속 으르렁거리며 자존심 싸움을 하는데,제이슨의 쿵푸 지도를 놓고 한 산에 범이 둘일 순 없다며 다투는 모습은 귀엽기까지 했다.ㅎㅎ

                                        마침내 맞짱을 뜬 이연걸과 성룡

                    두 고수의 자존심 싸움 쿵푸 지도에 괜히 곤욕을 치르는 제이슨 

그런데 두 고수의 대결 이후의 액션은 성룡,이연걸,제이슨,스패로우 네명의 액션을 번갈아가며 보여주는지라 신

나고 화려한 면도 있었지만 다소 산만하게 느껴지는 단점도 있었다.암튼,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건재한 성룡과

이연걸의 역사적인 첫 만남에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액션 어드벤쳐 가족 판타지인 <포비든 킹덤>,볼거리도 화려

한 편이고 무엇보다 역시 두 고수의 맞짱만으로도 만족스런 영화였다.그리고 원숭이 분장을 하고 손오공의 천방

지축 캐릭터를 표현한 이연걸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노인으로 분장한 성룡의 모습도 색다른 볼거리였는데,

노인으로 분장한 성룡의 경우 첨에는 그인 줄 못알아 볼 정도로 분장술이 뛰어났다.마지막으로 성룡이야 항상

유쾌하지만 모처럼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 이연걸의 모습이 반가웠다.

           still #1still #8still #11still #7still #2


(총 1명 참여)
sunj20
최고~   
2008-05-03 02:16
ffoy
재밌게 보셨군요...^^
저도 이연걸과 성룡이 맞붙는 그 장면에서 전율이 느껴지더라고요. ㅋㅋㅋ   
2008-04-29 15:33
shelby8318
글 잘 봤다는.   
2008-04-28 14:32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7477 [모짜르트와..] 장애인의 날 어울리는 영화 dongyop 08.04.28 840 2
67476 [점퍼] 소재는 신선해 dongyop 08.04.28 974 2
67475 [쿵푸 덩크] 돈아까웠던... dongyop 08.04.28 898 1
67474 [만남의 광장] 극장보다는 dongyop 08.04.28 1242 3
67473 [사랑방 손..] 별로 dongyop 08.04.28 1103 1
67472 [카핑 베토벤] 최고의 음악가 dongyop 08.04.28 1050 2
67471 [미스트] 그냥 놀라와 dongyop 08.04.28 1009 1
67470 [나는 전설..] 별로... dongyop 08.04.28 1028 2
67469 [굿 럭 척] 생각보단 ... dongyop 08.04.28 1419 5
67468 [허니와 클..] 따듯한 느낌 dongyop 08.04.28 934 1
67467 [말할 수 ..] 곱게 빚은 하이틴 로맨스...... ldk209 08.04.28 1568 8
67465 [인터뷰] 인터뷰 (1) sungmo22 08.04.28 1174 11
67464 [비포 선셋] 비포 선셋 (1) sungmo22 08.04.28 1339 11
67463 [스트리트 킹] 스트리트 킹 (2) sungmo22 08.04.28 1399 13
67462 [쇼생크 탈출] 감옥 탈출 영화중 가장 리얼한? 영화 (2) liebejoung 08.04.28 2575 3
67461 [라붐] 리얼리티 (1) liebejoung 08.04.28 1840 3
67460 [스트리트 킹] 키아노! liebejoung 08.04.28 1265 8
67459 [내가 숨쉬..] 내가 숨쉬는 공기 (1) hongwar 08.04.28 1103 4
67458 [나의 특별..]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hongwar 08.04.28 1053 2
67457 [나의 노래는] 나의 노래는 hongwar 08.04.28 1157 6
67456 [그레이시 ..] 그레이시 스토리 (1) hongwar 08.04.28 1166 4
67455 [고야의 유령] 고야의 유령 hongwar 08.04.28 973 5
67454 [말할 수 ..] Secret~ (1) liebejoung 08.04.28 1150 2
67453 [고교얄개] 고교얄개 (1) hongwar 08.04.28 1216 5
67452 [경축! 우..] 경축! 우리사랑 hongwar 08.04.28 1246 11
67451 [가루지기] 유약해 보이는 이미지의 변강쇠 fornest 08.04.28 1946 25
67450 [4개월, ..] 4개월, 3주... 그리고 2일 hongwar 08.04.28 834 3
67449 [27번의 ..] 27번의 결혼리허설 (1) hongwar 08.04.28 1062 4
67448 [10,00..] 10,000 BC hongwar 08.04.28 1146 2
현재 [포비든 킹..] 드디어 성룡과 이연걸이 맞짱을 뜨다! (3) bjmaximus 08.04.28 1820 17
67444 [아파트] 한국 공포물의 현주소를 보여준 영화일까? (1) sgmgs 08.04.28 1178 3
67443 [연리지] 영화에 수출용 영화가 있고 내수용 영화가 있는것인가? sgmgs 08.04.28 1665 3

이전으로이전으로826 | 827 | 828 | 829 | 830 | 831 | 832 | 833 | 834 | 835 | 836 | 837 | 838 | 839 | 84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