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첫 미팅에서 만났던 미소년? 과 함께 본 영화..
내가 기억하고 있는 쑈 생크의 기억은 이렇다.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주인공은 탐출을 위해 수년의 시간을 준비한다.
아무도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악명높은 감옥을 탈출하기 위한 몸부짐은 집요하고도 처절했다.
끝내 빠져 나온 후의 그 뒷모습이란...
내가 그런 상황이라도 난 빠져나오기 위한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았을 것이다.
영화가 주는 기쁨은 그렇다.
대리 만족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게 가장 크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보고픈..
몇 안되는 영화다.
쑈 생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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