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서 본 영화 궁녀.
조선시대 궁녀의 빡센 궁생활을 보여주는 그런 영화다.
미스테리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모자라고..
그리고, 무섭지도 않고, 감동도 없고... 뭐야.. 이거 무서워...
한가지를 느낀건..
궁녀도 인간인데.. 옛날에는 정말 인간 취급 못 받았구나..
그리고, 임금이란 존재가 정말 대단한 존재구나...(쩝.. 남자인 나도 나중에 태어나면.. 임금으로.. 어찌 안될까?)
조금 쑈킹했던 장면은... 고문 장면인데...손톱사이에 바늘을 끼워넣으면 고문하고.. 자기 허벅지에 금실로 글자를 쓰고 하는 장면은 약간 쇼킹했던것 같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뭔가 조금 빠진듯한...
새로운 시도인건 안겠는데.. 이렇게 만들어서야.. 성공하기는 힘들듯... 요즘 얼마나 나오는 영화들이 많은데...
시간 있으면.. 보라.. 킬링 타임용으로는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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