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임창정이 나온 영화였다. 임창정은 영화에서 코믹배우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 영화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보게 되었다. 영화를 내내 보면서 서두에는 조용하게 볼 수가 없었다. 권오중과 임창정의 코믹 연기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 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임은경(귀신역)이 나왔을때는 깜짝 깜짝 놀라면서 움 찔거리는 것도 몇번 있었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서 코믹과 공포가 섞인 영화보다는 코믹쪽 으로 더 치우친 영화였다. 귀신역도 그리 무서운 역할이 아니 라 코믹을 위한 하나의 소재였다고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인지 영화의 예고편에서 만큼의 공포를 느끼지 못한것 이 이 영화의 단점이고 아쉬움이었다. 그래도 약 2시간 동안은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것에 대해 푹 빠져 있었다. 오랜만에 실컷 웃을수 있을 수 있는 좋은 영화였다.
2008-04-29 오후 5: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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