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요, 전체적으로 찝찝하고 뒤끝있는 기분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_-
엽기 살인마...
오늘은 어떤 잔인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사람을 죽일까... 매일매일 고민하는듯
천천히... 비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의 장면들은 살짝 기분을 나쁘게 만들 정도.....
하지만 그보다 영화보는 내내 느낀건..............
다이안 레인 많이 늙었구나....
절대 돈주고 볼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점점 진해지는 황산속에 담겨져 비참하게 죽어가는 영상을 보기위해 돈을 낼 이유따위가 있을리 없고
그렇다고 잘짜여진 스토리나 멋진 반전도 존재하지 조차 않는,
남의 불행따위엔 관심도 없고 다만 순간의 재미에만 빠져드는 현대의 일부 네티즌들에 대한
비판이주는 약간의 교훈이 이 영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전부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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