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 프롬 허는 참 좋은 영화라 생각됩니다. 화려한 수상경력에 어울리게 줄거리도 감동적이고 주연배우들의 연기도 잔잔하면서도 호소력이 짙은 감성의 연기들 이였습니다. 누구나에게 일어날수있는 불행한 일을 담담하게 풀어가면서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로 승화시키는 구성은 좋은 영화의 전형을 보는것같았습니다. 줄리 크리스티의 매력을 더욱 성숙된채로 느낄수있었고 고든 핀센트의 내면의 연기도 일품이라 생각됩니다. 인생의 삶자체가 현실일진데 아픈이야기를 아름다운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이 영화야말로 우리가 영화관을 찾는 이유의 일부분을 말해준다하겠습니다.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함은 차가운 현실의 벽을 늒기게하는 암시를 받았고 실제로 누구에게나 있을수있는 리얼리티가 흠씬 느껴지는 줄거리는 감정의 몰입에 더욱 감동을 더해주었습니다. 어웨이 프롬 허...... 참으로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만난 기분입니다.
2008-04-30 오후 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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