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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의 발톱'과 뭐가 다르지? 10,000 BC
kaminari2002 2008-05-05 오후 10:03:10 155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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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정말 '인디펜던스 데이'나 '투모로우'를 만들었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꺼라고 할수 있나...싶다.

 

아무리, 개봉 전 그의 이름에 걸맞게 스펙터클과 볼거리에만 치중하여,

별 얘기없는 영화라고 해도 그 전 영화에도 그런건 있지않았나 싶어, 조금은 기대했건만.

도대체, 기원전 1만년의 맘모스나 표범같은 호랭이, (뭐ㅡ 그 외에는 인상깊은게 기억도 나지않는다.)

그런걸 CG로 좀 만들고 도대체 어디서 스펙터클과 볼거리가 있다는건지....

 

여자찾아 땅끝까지 간다는건 '클로버 필드'에서도 써먹었듯이,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단순스토리라지만, '클로버 필드'는 영상적으로라도 획기적이었자나!

 

이건 뭐야,,, '티라노의 발톱'을 떠올리게하는 원시수준이나

별 대단치않아보여 오히려 더 눈에 띄는 배경이나 기원전 1만년의 동물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재미도 없고, 볼거리도 없고, 스타도 없는.

 

멜 깁슨의 '아포칼립토'는 잘 만든 수준이었다.

영화도 그렇게 허술해보이지 않았고, 2시간내내 뛰어다니는 긴박감과 긴장감도 있었고.

관객들이 왈가왈부할 메시지도 좀 있었다.

 

그거에 비하면, '10000 BC'는 애들 장난이다.

관객도 재밌지않고, 감독으로써도 새로운 영상혁명도 아니다.

솔직히, 감독의 이름이 아니었다면 이만큼의 흥행도 못했을 거다.

 

어떻게 겨우겨우 9천300만달러, 우리나라에선 전국 100만 온게 감독이름과 예고편의 힘이 컸다.

 

* 오히려 내용이나 주인공들보다 맘모스들의 눈을 보니 그들이 더 불쌍해보였다.

* 과거의 피라미드가 저런 식으로 만들어졌을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역시 잠시였다.

영화는 그것을 다루는듯마는듯 죽어가는 여편네 살리는게 스토리적으로 더 중요하게 느껴졌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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