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본 로맨틱 코미디 영화. 왕년의 스타 알렉스(휴 그랜트)가 재기의 기회를 맞게되면서부터
일어나는 일을 잼있게 그리고 재치있게 그린 영화. 머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향이 약간 개연성도
부족하고 황당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볍게 보며 웃을수 있는 영화.
최고의 스타가수 코라 콜만이 인도풍의 노래를 한다는게 좀 우스꽝 스럽기도 하고 코라 콜만의
부탁으로 만들게 되는 곡의 작사를 소피(드류 배리모어)라는 화초를 가꿔주는 여자가 한다는 것이
약간 억지스런 면도 있긴 하지만 소피와 알렉스가 이뤄가는 일에 곡의 대한 열정과 사랑의 모습은
여느 로맨틱 영화와 마찬가지로 부럽기만 하다.
특히 둘이 결국 만들어낸 듀엣 송 노래는 정말 듣기 좋다.
연인과 함께 보기에 정말 좋은 영화 같다. 아님 사랑하는 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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