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를 보아하니.. 차가 그림이다..
음.. 그래도 뭐 괜찮겠지.. 감독을 믿어보자.
티켓나눔터에 도토리 50개를 호가하는 놀라운 값어치(?)를 보면서도 뭔가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단 말이다.
웬걸.. 시작하자마자 난무하는 그래픽과 오버의 연속..
거기다 주인공마저도 무매력!
비는 언제나오는 건지 한참을 기다려 만난 비는...
헉.. 눈두덩이를 얻어맞은듯,얼굴에 검정 칠이라도 한듯.. 시꺼먼 원숭이를 연상시킨다.
거기에 이름은 태조.. 태조.. 태조 이성계???
거기다 아버지 이름은 일본이름.. 여동생 이름도 일본이름.. 막판에 겨우 바꾼게 일본이름에서 한국이름으로 바꾼건갑다.. 헐......
거기다 여동생은.. 강유미를 연상시키는 외모.. ㅠㅠ
막판에 나오는 박준형.. ㅋㅋ 비와 셋트로 끼어왔나보다.. ㅠㅠ
아.. 정말 '레이서 X'로 나온 배우 하나 건지고 나왔다.
아동영화가 왠노무 130분이 넘도록 하는 것인지 아주... 미친다..
차를 좋아하는 아동분과 함께 보시기를..
그렇더라도.. 'Car'를 다시한번 보는게 백배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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