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레이서,
제목부터가 약간 촌스럽고
비도 생각보다 약하게 나오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요,
완전 최고였어요!
영화시작부터 보이는
유치해 보이는 로고화면이나
그림인지 동화인지 구분 안갈정도로 놀라게 만드는
어여쁘고 아름다운 동네라든지,
등장인물과 화면을 채우는 원색의 눈부심이
더욱 영화속으로 빠려들게 하네요.
초반부터
신나게 달리는 영화는
몇번의 눈 깜박임조차 아깝게 할정도였어요.
붕붕 날아가고 달리는 경주씬이
이름처럼 넘 빠르게 지나가서
다시봐야게끔 만들어진것 같아요^^
다른 무법천지의 악당차들과 어케 싸우는지
한번보고는 넘 아쉬워서 또 보고 싶게 하네요.
고철맨도 잼났는데
저리가라 할만큼 훨씬 더 재밌었어요
2시간 20분이 후다닥 지나갈 정도구요,,
영화가 끝나고
많은 자막중에
비의 이름도 확인하고
마지막 로고까지 확인하고 나서야
자리를 떴어요.
우왕, 멋져부러!
감탄이 절로 나오는 영화네요.
별 다섯개도 모자라 두 팔 한아름 몽땅 다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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