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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우와 감독은 중요치 않다 테이큰
jihyun83 2008-05-08 오전 12:40:15 1545   [9]

나의 유일한 낙이였던 영화 보.자.마.자. 리뷰쓰기가

 

몇주가 지나야 쓰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여튼 이 영화는 요즘 지쳐버린 나에게 영화를 보는 시간만큼은

 

모든 시름을 잊게 해줄만큼 재미있었다.

 

사실 이 영화? 관심조차 없었다. 근데 박스오피스 1위 등

 

지속적인 관객들의 관심을 받기에 궁금해서 보았다.

 

역시 요즘 관객들의 눈은 정확하다!!!

 

배우, 감독 따위는 중요치 않다. 얼마나 이야기가 재밌냐

 

얼마나 흥미진진하냐가 관람 포인트의 핵심인 것 같다.

 

이제 배우와 감독 보다는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느냐

 

얼마나 잘만들었냐가 중요해진 시기가 오고야만 것이다.

 

여튼 이 영화...완전 흥미진진 그 자체였다.

 

우리네 아빠들과 다를바 없는.. 가족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초라하고 불쌍한 아빠의 모습에서 딸을 구하기 위해

 

무작정 기동력있게 단지 키와 문신과 목소리만 알고있는

 

납치범을 잡기 위해 다른 나라로 떠나는 멋진 아빠로 거듭나기까지

 

후...완전 액션 대박에~ 긴장감에~ 모든게 완벽히 갖쳐진

 

흥미로운 영화였다. 똑같은 부성애지만 우리나라에서

 

줄줄히 실패했던 한국 부성애 영화들과는 완전 확연히 다른

 

너무나 잼있는 영화였다.

 

주인공 아빠는 빠른 판단력과 냉정한 목표의식 철저한 준비성

 

화려한 액션까지 완전 매력이 철철 넘쳐 흐르는 캐릭터였고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게 지속적인 갈등이 발생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게 만드는데!!!! 아..진짜 잼있었다.

 

여튼 이 영화...색,계 만큼이나 아무도 예상못한 흥행을

 

이루고 있어..언제까지 흥행세를 이어갈지 궁금하다~!!! 

 

여튼 우리엄마는 영화를 두번이나 봤으니 할말이 없을 정도다.

 

흠..영화를 보고 난 후 우리아빠는 그 사촌집도 못찾아왔겠지?

 

그 집 찾아오기전에 그 침대 밑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도 얘기해주지 못했겠지 하는

 

씁쓸함이 좀 있어주시고 이 영화를 미리 본 아빠한테

 

위의 얘기를 해주었더니 그 아빠는 특수요원 출신이여서

 

그런거라며 비겁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후후후

 

그리고 해외여행 따위는 못보내주겠다는 발언까지......

 

나같은건 잡아가지도 않는다고 했지만 주장은 굽히지 않았다.

 

여튼 아빠도 나를 구해주러 못오겠지만

 

반대로 내가 그 침대 밑에서 끌려가는 상황이였다면

 

그 남자의 키와 문신이 있는지도 얘기도 못하고 소리만 빽빽

 

지르다 팔렸겠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하지만 난 그 여자애보다 웃기지않게 뛸 자신 있다라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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