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레이서~
워쇼스키 형제가 만들고 우리나라의 비가 나온다고 많이 화제가 되었죠.
시사회가 당첨되서 보고 왔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별로 그닥 끌리지 않았습니다.
예교편을 보니 미래의 세계같이 꾸며진 모습들..
자동차들이 들이 레이스를 하는데 막 날라다니더군요.
비현실적이다. 무슨 만화같은 모습들.. 그리고 원색의 차들과 불빛 유치해 보였어요.
스피드 레이서를 보고 나니 두시간 넘게 본 줄도 모를 정도로 신나고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최고의 120분을 선사해주네요.
마구 저도 달리는 것 같은 환상을 가지게 해주네요.
영화가 아무리도 비현실적인 면을 많이 가지고 있긴 하지만
영상에 빨려들어가 몰입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비는 주인공이 아니라서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지만
세계적으로 우뚝선 비군의 모습을 보니 저도 한국인으로서 참 뿌듯한 느낌도 받았구요.
그리고 god 박준형씨도 나오는데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잠깐 나오시는데 저는 왠지 웃겼어요.
최고의 유머쟁이는 뭐니 뭐니해도 스피드의 동생이랑 몽키입니다. 킹왕짱!! 웃겼어요.
유머적인 면과 신나는 영상 속에 진짜 레이스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스크린 큰 영화관에서 보시는 것이 더욱 좋을 듯하네요.
스피드 레이서를 보고나니 막 카트라이더 게임하고 싶어지더라구요.
너무 영화 속에 빠졌나봐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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