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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
ymsm 2008-05-09 오후 12:24:04 2269   [8]
저는 영화로 못 보고 예전에 그냥 여러부분에서 수상 했다기에 대충 그리만 알고 있다가 얼마전 유선에서 2번 이번주 주말의 명화로 다시 한번 또 보게 되었습니다. 봐도 봐도 정말 감동적이었죠. 인생은 아름다워를 보았을때보다 더 가슴아린 실화 였습니다. 첨엔 실화인줄 모르고 보았더랬습니다. 전 중학교때 시네마 천국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었거든요. 내용도 감동적이었지만은 보기전에 내용을 모른 채 보았기에 더욱더 감동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니스트'도 그런맥락에서 같았다고 생각듭니다. 더구나 일제 치하에서 수많은 목숨을 일으신 우리 선조들을 생각하면 남의 나라일 같지 않죠. 우리도 아직 일본을 싫어하지만은 폰란드인이나 유태인들도 아직까지 독일을 터부시 할까요?.. 뜬금없이 어릴때 읽었던 퀴리부인도 생각나구요(폰란드 인으로 유년시절맘 아파했던 부분들..) 암튼간에 너무 촉각을 다투는 긴장감 두려움 배우가 느끼는 그대로가 생생하게 전해져 오는데.. 감동 그 가슴아림이란.. 당장 그 피아니스트의 원서인 지옥의 도시를 사볼량 도서 사이트를 다 뒤졌는데 다행이도 우리나라에선 '피아니스트'란 제목으로 벌써 나와있더군요. 한분이 책에 대한 평을 해 주셨는데 영화 보다 더 감동적이었고 그 독일군 장교에 대한 스필만의 일기도 더 자세한게 나와있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을 가르치던 교사로써 스필만 뿐만 아니라 다른 유태인들도 많이 도와줬다구요.. 영화에서는 대충 나왔지만은 그 장교가 얼마나 자상한지도 상세하게 나와 있다니 기대되는군요. 얼마전 써프라이즈에서 유태인을 도와준 스웨덴?이던가..암튼 그 은행사업가도 생각나는군요. 내일 당장 서점으로 가볼 생각입니다. 독일군 장교 또한 너무 감동스러웠으니깐요.. 여러분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분께서는 책으로 다시 소장해 보심이 어떠실런지요. 전 그럴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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