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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설이다 나는 전설이다
ymsm 2008-05-11 오후 11:07:28 1480   [10]
개봉 당시 꽤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고...

블로그들 사이에서도 꽤 논쟁이 되었던 작품인걸로 압니다만...

지금은 개봉한지 좀 지났죠^^;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그다지 볼만한 작품이 없었는데 요즘 영화를 안본지 오래되서

그냥 고고싱 했더랬죠...; (내사랑과 갈등을 많이 했더라는;;)

영화를 보고나서야 이거 원작 소설이 있을꺼 같은데...

하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있더군요;

원작을 기초로 했지만 조금은 다르게 시작해서 다르게 끝난답니다.

또한 그 동명의 원작소설로 만들어진 세번째 영화라는것...!

1964년 1971년에 '지구 최후의 사나이', '오메가맨' 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영화화가 ?었습니다.

이야기는... 다들 아실꺼라 생각됩니다만...;

인류가 정체모를 바이러스에 걸려 멸망하고 살아남은 과학자 네빌.

그리고 바이러스에 걸려 변종인류가 되어 네빌을 죽이려는 상황에서

네빌이 백신을 만들어 치유하고자 한다는 얘기가 대충의 스토리입니다.

변종인류가 일종의 좀비라고 해버린다면 비슷한 이야기의 영화나 게임이 많이 있습니다.

레지던트 이블이나 바이오 해저드, 28일후, 새벽의 저주... 등등

결말은 어찌?든 그 비슷한 이야기와는 조금 다른 점을 꼽자면

세상에 모든 인간이 죽고 혼자 살아남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인간들은 바이러스에

좀비화 되어서 자신을 노리고 있지요. 과연 어떤 기분이 들까요?

'고독' 입니다. '인간은 혼자서 살수가 없다' 고들 하지요.

네빌은 고독에 사무쳐 마네킹과 얘기를 하고 자신의 개와 의미없는 대화를 나누지요.

인류가 멸망한 거대한 도시에 홀로 개와 이리 저리 다니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블록버스터 영화가 맞습니다만 화려하고 특수한 효과를 주는 그런 장면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것을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꽤 지루할듯 하네요.

결말은... 제목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갈껍니다.

네, 저에게는 그냥 뻔한 이야기에 뻔한 결말의 영화였습니다만...

그래도 지루하다거나 하지는 않더군요.

그 '뻔함' 이 주가 되는것은 아니었으니까요.

다만, 영화를 보면서 느낀건...

왠지 감독이 잘 표현하지 못한 부분이 좀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런 감독이 원작과는 조금 다를꺼라고는 했습니다만)

그 부분이 뭐라고 꼭 집어내지는 못하겠지만 그걸 보완했다면 정말 명작으로 남았을지도 모르겠지만

그저 그런 SF영화중에 조금은 특이한 영화로 남아버릴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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