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레이서가 CG로 도배하지 않은 영화라면 난 보지 않았을것이다...
왜..CG를 전공했기때문..ㅡ.ㅡ;;
개인적 관람평을 적자면..
화려하고, 휘황찬란하며 산만하기까지한 CG로 어지러움을주는 화면구성..(물론 CG는 뛰어나다)
만화를 원작으로 하였다지만 어설픈 스토리 전개와 조연들의
유치한 대사, 연기(특히 침팬치와 꼬맹이 + 비 -_-안습)
국내에서는 여성 팬들이 많은 "비"를 이용한 홍보효과로 흥행을 할지는 미지수 이나 정작 미국의평가는
싸늘하다는것.... 7세~ 12세 영화로는 괜찮을 듯 하다....
요즘엔 중학생들도 눈이 높아져서 유치한건 못본다..ㅡ_ㅡ..
어떤 분들은 이런말씀을 하신다 "원작을 보지 못한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것이다.."라고
영화마다 다 원작을 보고 "아~ 그랬구나?" 해야하는 지 물어보고 싶다..
원작이 만화다 보니 유치하고 이해가기 힘든 대사 언어처리도 감수하고 그냥 보시라?이건가??
뭐..그렇다면 할수없고!
정지훈씨는 아직 조연 보다는 엑스트라를 하는것이 좋지않을까...(뼈저리게 연기,영어공부하시길...)
다른건 모르겠으나 영어가 부족한 본인이 듣기에도 민망한 발음과 대사처리...
같이 CG를 공부하는 미국,영국 유학생 두명에게 물어봤더니 영어 정말 못한다더라.....
대사를 얼버무리는식에다가 뭐라고하는지 집중을 해야 들을정도라나?
물론 미국인처럼 자연스럽게 하기를 바라는건 아니나...다른 연기도 문제라는거지....
아직 헐리우드는 시기상조인것 같다...
장동건,전지현등이 헐리우드 영화 주연으로 케스팅 되어 한참 촬영중인것으로 알고있다..
이들은 조연이 아닌 주연인 만큼 관객으로서 큰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겠다....
헐리웃에 진출하는 배우들중 진정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간 배우들에게
어슬픈 준비과정으로 욕되게 하는 배우들이 늘어 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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