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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군인이던 처절한 72시간,그때! 위 워 솔저스
luck0610 2002-05-02 오후 4:52:26 1018   [4]
꽃같은 청춘을 가장 잔인하고 이롭지 못하게 보내는 일이 무어냐고 한다면 이영화를 보고난 직후엔 아마도 전쟁에 뛰어드는것 이라고 말하지 않을까?
모두들 전쟁을 좋아하는 자는 없다.
하지만 권력자들의 지배싸움에 의해 언제고 발발의 가능성이 농후한 전쟁.
아마도 67년의 베트남도 그러했나보다.
모두들 평화로운 분위기에 익숙해서 전쟁이라도 나면 그저 영웅정도로 자기의 위상을 높일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 그전쟁은 결국 많은 것을 잃게 하고 또 생각하게 했다.
영화의 첫장면에서 프랑스군이 몰살당하는 처참한 장면을 필두로 영화의 장면장면은 잔혹 그자체이다.
연출의도는 그런 극악한 상황에서도 인간애를 잃지 않는 어떤 전우애 같은 것을 노렸던거 같은데 과연 그런 상황에서 자신보다 남을 배려할 이들이 얼마나 될런지..
베테랑 장교인 멜깁슨의 매력은 이영화에서도 잘 들어난다.
용감하지만 너무 율법에만 얽매어있지 않고 또한 자신의 몸을 사리지않는 솔선수범.
그현장에서 철수하지 않고 끝까지 지휘를 한다는것 자체가 경이로웠다.
대대장의 신분으로~
영화내내 소름돋는 전쟁의 잔혹함만을 뼈저리게 느꼈다.
지구상에서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할 일이 바로 전쟁이다.
어떤 명분으로든 그런 살상이 다시는 재현되어선 안된다.
상대를 적으로 대할때라도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것 자체는 벌써 큰 죄악인 것이다!

'그들도 한때는 젊은 군인이었다'가 원작이라는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해선지 우스운 유머는 최대한 배제했다.
솔직히 '패트리어트'때의 멜깁슨의 오버하는 모습에 질려서 이영화도 적잖이 우려했는데, 괜찮다.
그리고 조연들의 연기들도 좋다.
젊음의 피를 뿌린 그 전쟁이후 얼마나 많은 일들이 달라진걸까?

*ps-아이들이 다섯이나되는 가장의 모습인 멜깁슨의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운건 그의 가정과 닮아서가 아닐까 영화보는 내내 생각했다.(실제 그도 영화촬영장에 트레일러로 애들을 데리고 다녔다구 한다)
오랫만의 매들린 드로우(맞나?)의 원숙한 모습도 반가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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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젊음의 피를 뿌린 그 전쟁이후 얼마나 많은 일들이 달라진걸까?   
2010-08-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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