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이영화를 보았는가.... 엄청난 후회를 하면서 다시금 맹세를 하게 됩니다, 이제 다시는 조지 클루니 나오는 영화 안본다... 아무리 연기 경험도 좋고 실험적인 영화에 참여하는 것도 좋지만 그를 따르는 펜들의 편의도 봐주어야 하지 않을까....
영화의 내용은 모르겠슴다... 진짜로.. 무슨 은행털이범이 사랑을 하게 되는데.. 정말이지 다시금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상상하게 만드는 영화였음다... 앞뒤가 너무 안맞어요... 우선 영화의 전개 방식은 매우 놀라운 정도로 실험적이었읍니다. 사긴의 흐름을 역 주행하면서도 그 시간대에 억메이지 않고 과거의 사실과 현재의 연결성을 매우 놀라운 영상미로 연결해 주고 있슴다... 조지 클루니는 은행강도로 나옵니다. 그러나 머리가 꽉찬 은행강도로 그 방법은 아주 놀라운... 총과 무기 없이 입방아로 커다란 은행을 텁니다. 이해가 안되면 극장가서보기는 뭐하고 비디오 나오면 보세요.... 마지막 사랑에 빠진 연방 보안관과의 혈투(?) 나중에 탈옥을 하라면서 탈옥의 천재와의 면담을 주선해 줄 것이면서 왜 총을 싸서 감옥에 집어넣었을까.. 궁금증... 어이없는 강도돌의 죽음... 한놈은 강간하다가 조지클루니에게 총맞아 죽고.. 또 한놈은 정말 어이없게... 조지 클루니를 겨눈 상태로 계단을 올라가다가 지가 넘어져서 자기 머리에 스스로 총알을 박습니다. 엄청 이해가 안됩니다. 코미디 영화였던가... 순수한 사랑의 영화도 아닌..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황혼에서 새벽까지에서 영화의 끝에 느껴지는 허무감과 무엇을 봤는가에 대한 질문들.... 그게 해답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