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 코코의 영화감상평 ##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excoco 2008-05-15 오전 12:47:42 1094   [3]


생각보단 그다지 재밋지는 않았다.
더스틴 호프만, 나탈리 포트만에 대한 기대가 컷던 걸까?
특수효과는 그런대로 볼만했다.
동심을 자극할 만한 기상천외한 장난감들.
장난감 백화점 사장인 마고리엄씨는, 원래 그의 나이를 알 수 없을 만큼 오랫동안 살았고, 마법으로 만들어진 장난감들을 파는 백화점을 상상하지 못할만큼 오랫동안 운영해오고 있다.
자신의 말에 의하면 에디슨(미국의 발명가) 하고도 친분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레 병원을 오가고, 자신이 떠날때가 되었으니 몰리에게 가게를 운영해 달라고 부탁을 한다.
마고리엄이야 마법을 쓸줄아니 그렇다 치더라도, 지극히 평범하고 하고 싶었던 피아노 마져 제대로 치지 못하는 몰리는 자신이 없다.
결국 마고리엄씨는 예고했던 데로 돌아가시고, 얼떨결에 가게를 물려받은 몰리는 가게를 처분하려고 하는데,
마고리엄씨가 몰리에게 남겼던 나무상자에 의해 몰리는 마법을 부릴수 있게 되고, 그렇게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은 다시 활기를 되찾는다는 단순한 이야기.
 
글쎄, 전체적인 분위기로 봐서는 판타지 하고, 기이하고, 독특한 소재이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조니뎁이 출연하는 판타지 영화와는 매우 비교되는듯 하다.
역시, 이런류의 영화는 조니뎁이 출연했던 영화들이 탁월한듯 하다.
2005년 '찰리와 초콜릿 공장'
1999년 '슬리피 할로우'
1990년 '가위손'
등. 역시 '가위손'은 길이길이 남을 불후의 명작이랄까..
 
그의 출연영화를 보다보니, 1985년 '나이트 메어' 에서 조연을, 1991년 '나이트 메어 6 - 프레디 죽다' 에서 조연을 한것이 눈에 띈다.
1986년에는 영화 플래툰에도 등장했다고 하니, 굉장히 새삼스럽군.
B급 호려영화의 대표격이었던 나이트메어 시리즈에 조연으로 출연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막 영화배우를 시작할 무렵이었던것 같다.
(데뷔작이라는군)
 
P.S.
본 영화와 상관없이 조니뎁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하여튼, 마고리엄역의 더스틴 호프만이나 몰리역의 나탈리 포트만은, 등장했다는것 만으로도 영화가 꽉차 보이는 기쁨을 주고 있고,
역시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자연스런 연기를 감상할 수 있지만, 각 캐릭터들의 특징이 그다지 부각되지 않았고, 너무 '요상한 장난감' 들에만 집중된듯 하고 산만한 느낌이다.
이야기 하려는 것이 대충 무엇인지는 알겠는데, 그 의미를 전달하는 능력이 좀 부족하지 않나(연출력이 딸려서겠지?) 싶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8170 [데미지] 데미지 bumcx 08.05.15 1687 2
68169 [맨 인 블..] 올 여름도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 (1) shelby8318 08.05.15 1665 1
68168 [포비든 킹..] 포비든킹덤 bumcx 08.05.15 1443 7
68167 [나이트 버스] 평상시에는 잘 접할 수 없는 이탈리아 영화^ㅡ^ modory27 08.05.15 1167 3
68166 [더 게임] 더게임 (1) bumcx 08.05.15 1381 1
68165 [말할 수 ..] 말할수없는비밀 bumcx 08.05.15 1416 1
68164 [연의 황후] 연의황후 bumcx 08.05.15 2062 2
68163 [할람 포] 할람포 bumcx 08.05.15 1516 1
68162 [워킹걸] 워킹걸 bumcx 08.05.15 1752 1
68161 [도레미파솔..] 도레미파솔라시도 bumcx 08.05.15 1441 0
68160 [나니아 연..] 나니아연대기 bumcx 08.05.15 1434 2
68159 [비스티 보..] 비스티 보이즈를 보고서... rkdghrjs 08.05.15 3585 19
68158 [날나리 종..] 흥행할지... (2) huyongman 08.05.15 1914 4
68157 [허비 : ..] 스스로 생각하고, 알아서 움직이고, 그녀를 사랑하는... 살아있는 차 허비 (2) shelby8318 08.05.15 1900 3
68156 [버킷 리스..] 내 삶의 일기장에 버킷리스트를 추가해준 감동의 휴머니즘 대작영화! lang015 08.05.15 1638 4
68155 [아이언맨] 요근래본영화중에 최고!!!!!!!!!!! (1) longminu1 08.05.15 1953 9
68154 [테이큰] 강추강추 너무 강해요~ (1) khj1012 08.05.15 1816 9
68153 [비스티 보..] 남자들의 이야기들을 보여주려는 영화 qufxod 08.05.15 1976 5
68151 [스테이 얼..] ## 코코의 영화감상평 ## excoco 08.05.15 1434 2
68150 [도화선 무..] ## 코코의 영화감상평 ## (1) excoco 08.05.15 1864 13
68149 [슬리더] ## 코코의 영화감상평 ## excoco 08.05.15 1450 2
68148 [컨뎀드] ## 코코의 영화감상평 ## excoco 08.05.15 1413 3
68147 [궁녀] ## 코코의 영화감상평 ## excoco 08.05.15 1753 4
68146 [권순분여사..] ## 코코의 영화감상평 ## (1) excoco 08.05.15 1505 3
68145 [나는 전설..] ## 코코의 영화감상평 ## excoco 08.05.15 1639 4
68144 [러시아워 3] ## 코코의 영화감상평 ## excoco 08.05.15 2086 1
현재 [마고리엄의..] ## 코코의 영화감상평 ## excoco 08.05.15 1094 3
68142 [딥 라이징] ## 코코의 영화감상평 ## excoco 08.05.15 1872 2
68141 [리턴 투 ..] 리턴 투 파라다이스 francesca22 08.05.14 1556 0
68140 [스텝맘] 스텝맘 (1) francesca22 08.05.14 1598 1
68139 [에너미 오..]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1) francesca22 08.05.14 1949 2
68138 [아라비아의..] 아라비아의 로렌스 francesca22 08.05.14 1446 4

이전으로이전으로811 | 812 | 813 | 814 | 815 | 816 | 817 | 818 | 819 | 820 | 821 | 822 | 823 | 824 | 82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