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더러운 남자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인 것 같다.

특별히 남는 건 없는 영화인 것 같다.

한 남자는 여자 때리고 돈 띠어먹고 도망가서 또 그런 생활을 반복하려고 하고

한 남자는 여자를 때리다 못해 죽이고 여자가 원하지 않는데도 억지로 관계를 맺고

아무튼 별루다.

그렇다고 영화 자체가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도대체 이 영화에서 이야기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호스트바라는 곳이 별로 좋게 그려진 것 같진 않다.

하정우와 윤계상 연기 좋았던 것 같다.

하정우의 연기는 안 봐도 정말 최고의 연기라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더

확신을 주는 연기를 했던 것같다.

윤계상도 뭐 괜찮았다. 새로운 연기변신인 것 같다.

그리고 왜 도대체 윤진서를 섰는지

역할에 잘 어울렸던 것 같지만

연기 자체를 못 한다.

지금까지 영화에서 모두 그랬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