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2005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극장에 가서 몇 번이나 보려다가 보질 못해서 참 아쉬어하고 있었는데, ocn에서 어린이날 특집으로
해준다고 해서 보려다가 어찌하다 보니 맨 마지막만 보고 말았는데, 어제는 시간대가 맞아서 보았다.
본방을 사수하며 보던 온에어를 안 보고말이다.
내가 이 영화를 보고싶었던 이유는 린제이로한이 좋아서도 있지만, (영화에 나오는 린지로한만
좋아한다) 차가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이다.
여자라서 인가 귀여운 차가 좋단말이지......
모험, 코미디, 가족, 판타지, 멜로/애정/로맨스 의 장르의 영화이면서도 그리 정신없지도 않고 정말
푹 빠져서 시청했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100분정도로 짧지도 않고 그리 길지도 않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
이 영화에는 '배트맨'으로 유명한 마이클키튼과 '메리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다'에서 탐정역할을
맡았던 맷딜런이 나온다.
마이클 키튼은 린제이로한의 아빠로 나오고, 맷딜런은 린제이 로한과 경주를 하는 유명 레이서로
나온다.
영화의 내용은 린제이로한이 아빠와 함께 차를 사려고 갔다가 스스로 생각하고,알아서 움직이고,
그녀를 사랑하는 살아있는 차 '허비'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허비'는 흰색의 폭스바겐이고 53번 넘버를 달고있다.
새 파트너, 새로운 친구들의 도움으로 더욱 강하고, 빠르고, 허비스럽게 변신한 허비!
상상초월의 기능으로 개조되어 세계 최대 자동차 레이싱 경기인 NASCAR(나스카)의 챔피온컵에
도전하는 허비와 함께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다이나믹 레이스가 펼쳐진다.
그리고 '허비'도 린제이로한이 분한 역할의 여자아이도 자신의 사랑을 찾게 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나도 '허비'같은 차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자인도 귀엽고, 그야말로 만능자동차 아닌가?
옛날 나 어렸을 때 보았던 '꼬마자동차 붕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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