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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스파이더맨
ege28 2002-05-03 오후 6:07:11 870   [8]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굳이 줄거리를 설명하지 않아도 또 캐릭터를 설명하지 않아도 어렸을 적부터 만화등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서 익숙한 스파이더맨.....

오랜 시간이 흘러서 영화로 탄생이 되었건만....

 

어차피 내용은 뻔한 상태에서 철저한 오락영화로 만들었다면 거기에 충실해야 하는데, 한마디로 이 영화는 밍숭맹숭하다...

혹시라도 예고편을 본 사람이 있다면 그 이상을 기대하지 마시길.....

물론 스파이더맨에 대항하는 악역 캐릭터 하나 만들어 놓긴 했지만, 역시 만화같은 수준에 머물고 만다..

 

오로지 볼거리를 충족시켜 주어야할 사명감을 갖고 영화를 만들어야 하는데, 만화같은 유치한 시나리오와 더불어 시각적인 부분마저도 실망감만 안겨주게 된다....

 

마지막 선과 악이 맞붙는 엔딩장면은 얼마나 유치하던지...

 

더 이상 이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싶어도 할 얘기가 없는 영화다...

 

 

 

p.s 이런 영화에 공통점이 있다..

      선과 악이 뚜렷이 구분이 되고, 또 여자주인공은 꼭 글래머라는 거....

      그 여자주인공은 항상 겉옷은 벗고 있는 편이고 그 옷은 흠뻑 젖어서 몸매가 다 드러난다는 거...

      해피엔딩은 당연한 거고, 남녀 주인공이 키스하는 것 또한 너무나도 당연하다....

 

(총 0명 참여)
jhee65
이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싶어도 할 얘기가 없는 영화다...   
2010-08-16 12:00
호오~ 그렇게 잘 파악하고 계신가요? 만화에 대해? 이영화에 대해? 수박 겉핥기 식으로 이해하고 말하는 당신은 너무나 경솔하군요!   
2002-05-1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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